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이야기꽃 2
하나다 하토코 지음, 후쿠다 이와오 그림, 이정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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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무심코 했던 거짓말을 되돌리러가는 유토와 친구들의 따뜻한 시간여행~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입니다...

 

여름방학에 시골 할아버지댁에 놀러갔떤 유토는 할아버지가 주신

분홍 조개껍데기를 친구 유나에게 주려고 가져왔는데요~

이를 본 친구들은 어디서 가져온거나며 궁금해하네요~

 

 

이때 문득 유토는 하와이에 다녀왔다는 거짓말을 시작으로

또다른 거짓말들을 계속하게 되는데요~

친구들의 관심과 부러움에 우쭐해진 마음에 거짓말할 의도는 아니였지만

어느새 거짓말은 또다른 거짓말로 부풀어 버리게 됩니다....

 거짓말의 크기만큼이나 유토의 마음도 무겁고 힘들어지는데요~

 

과연 유토는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까요??

누구나 한번쯤은 해본 거짓말....

근데 거짓말은 또다른 거짓말을 만들어내게 되고

결국은 의도치않게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리잖아요~

 

유토 역시 거짓말을 했지만 금새 스스로 반성하며

거짓말을 하기 전 상황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합니다.....

 

 

 

우리 강아지 역시[ 유토의 마음을 이해하며 실수로 한 거짓말에

그럴 수 있다며 공감하기도하고

유토의 용기있는 고백에 박수까지 치며 즐거워했는데요~

 

거짓말을 하였더라도 스스로 뉘우치고 반성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는다면 마음의 짐도 분명 가벼워질거에여~~

그러기전에 이왕이면 스스로를 속이는 거짓말은 하면 안되겠지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강아지[는 거짓말을 했지만 금새 뉘우치는 유토의 용기있는 고백과 더불어

그런 유토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어

더욱 흐뭇해했는데요~

 

 

 

살면서 누구나 실수도 할수 있고 거짓말을 할수도 있지만

반성하고 뉘우칠때 용서하는 아량도 배울수 있어 보기 좋았던 거 같아요~

 

힘들어하는 유토의 모습과 고백 후 편안해진 유토의 모습이 넘 인상적인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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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훔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7
조지혜 지음, 천필연 그림, 황준원 감수 / 참돌어린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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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치면 안되나요? 

 

나쁜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한 생각과 마음을 갖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 왜 훔치면 안되나요?>>

 훔치는 행동이 왜 나쁜지, 우리가 그 나쁜 행동을 어떻게 고칠 수 있는 배울 수 있는데요~

유아기때엔 훔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그냥 갖고 싶은 맘에 들고오는 경우들도 종종 있죠?

그럴 때 귀엽다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설명해주고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들은 이해하고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테니깐요~

 

여기 이야기속에서도 다양한 경우의 사례들이 나오는데요~

읽다보면 친구들의 이야기가 쉽게 볼 수 있는 행동들이라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우선 도둑질은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나쁜 생각과 착한 생각이 갈등할때 이길수 있어야 하고요~

그래야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다는 것을 꼭 알아야 될 것 같아요~

 

 

처음에 별거 아닌 사소한 것을 훔치며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그렇게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점점 훔치는 스케일도 커지고 죄책감마져 느끼지 못한다면 정말 심각한 일이죠~

그런 행동은 처음부터 꾹 참고,  잃어버린 상대방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하면

정당한 방법이 아닌 도둑질을 하는 일은 없을 거에요~

 

또한 훔치는 일을 물건이나 돈으로만 생각하는 일이 많은데요~

 이 책을 읽으면 눈에 보이는 것 뿐 아니라

생각을 훔치는 것에 대해서도 

시간을 훔치는 것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

아이들이 이런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또한

왜 훔치는것이 잘못된 것이 잘 설명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그리고 훔치는 행동을 고칠 수 있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데요~

 




 

갖고 싶은게 많아도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분별을 통해 생각할 줄 알고

나도 모르게 남의 것이 욕심나도 마음을 점검하고 건강한 손으로 만들도록 노력해야 하구요~

짜릿하고 아찔한 기분이 좋아도 진짜 신나는 일을 찾아 짜릿함을 맛보아야하며

인터넷을 이용할때에도 늘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늘 입장을 바꾸어놓고 생각하면 왜 훔치는 것이 나쁜 습관인지 알수 있을 거에요~

바늘 도둑이 소도둑된다라는 말처럼 작은 것을 탐내다보면 점점 큰것도 스스럼없이 훔치게 되니

이 점 유의해서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들도 옆에서 도와주어야 할 것 같네요~

 

책 부록으로 우리 아이 바른 행동지도안이 있어

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욱 유익할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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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아이
마쓰오카 교코 글, 오코소 레이코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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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아이 

 

<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아이>

제목처럼 아이들은 가위바위보를 참 좋아라하죠~

울 집 강아지도[ 그런데요~

친구들과 순서를 정할때도, 게임을 시작할때도, 장난치다 놀때도

가위바위보를 하더라구요^^

 

 

여기 나오는 주인공 여자아이도 가위바위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아침부터 밤까지 가위바위보를 하네요 ㅋㅋ

심부름을 할때도 가위바위보로 정하려하고

뭐든 유리한 쪽으로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

아이 답죠??

그러다 부모님은 화가 나 버렸어요....

그래도 우리의 주인공,....끝까지 고집을 피웁니다^^ 

 

상대할 사람이 없어도 혼자서 가위바위보를 하는 여자아이 ^^

그러던 어느 날....

혼자 집에 있다가 스스르 잠이 들었는데요~

 

눈을 떠보니 고양이 한마리가 방안으로 들어오는겁니다^^

그러면서 고양이와 중요한 것을 정하는 황당한  가위바위보를 하게되는데요~

 



엄마아빠를 정하는 일부터 집주인이 되는거까지....

더구나 고양이는 여자아이가 했던 것처럼 온갖 억지를 부리며 가위바위보에 이기고 맙니다..

 

울음이 복받친 여자아이는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것 아니라면서 소리를 지르다

고양이가 아무 대꾸가 없자 눈물을 그치는데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전 처음에 꿈인가보다 그랬더니 울 강아지 [는 절대 꿈이 아니라며

아까 고양이가 찢은 문의 창호지를 보여주며 수상한 미소를 짓네요 ^^

 

그 후 여자아이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여??

 

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아이를 읽으며 울 강아지[ 독후활동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자신의 이야기와 많이 비슷해서 느끼는 점도 많았을것 같은데요~

 

 

이렇게 책을 통해 자신의 모습도 돌아보고

책 속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면서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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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펫 1 - 뚱보 햄스터의 등장 좀비펫 시리즈 1
샘 헤이 지음, 사이먼 쿠퍼 그림, 김명신 옮김 / 샘터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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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펫 

 

표지 제목과 그림이 으시시한데요~

뚱보 햄스터가 나오는 좀비펫입니다...ㅋㅋ

울 강아지[ 이 책 보자마자 정신없이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스토리가 흥미진진한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스터가 좀비펫으로 나타나니

더욱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요~

 

 

이야기는 찰리 삼촌이 조에게 준 선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행운을 바라며 몸에 지니고 다녔다는 부적!!!

늘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어했던 조는 소원을 들어줄거란 말에

애완동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길 하게 되는데요~

 

과연 무슨일이 벌어졌을까여??ㅋㅋ

바로 좀비 햄스터 덤플링이 등장을 한거에요^___^

하지만 이 좀비 햄스터 조의 마음에 영 들지도 않고 뭐든 먹어치우고

오히려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네요~ㅋㅋ

조는 화가나서 부적을 집어던져버리구요~

하지만 아무리 버려도 다시 조의 손으로 돌아오는 부적,,,,

그리고 인터넷 검색으로 아누비스 부적의 전설을 보게 되는데요~

 

 

 

 

너무나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아이뿐 아니라 저도 너무 재밌게 읽은 거 같아요~

어떻게 될지 궁금궁금!!

특별한 능력이 있는 부적~

소원을 취소할 수도 없고 큰일이네요~~~

 

이 좀비햄스터 덤플링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어요~

'올리버'란 친구 집에서 살게 되었는데 먹이를 많이 주어 점점 살이 찌게 되었죠~

그러다 집 밖 세상을 탐험하려다 진공청소기에 빨려들어가 죽게 되었죠 ㅠㅠ

그리곤 자신을 이뻐한 올리버란 친구가 잘 지내는지

자신의 행방에 대해 의아해하지는 않는지 알고 싶어했어요~

그리곤 올리버란 친구들 찾기 위해 조와 함께 나서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마침 올리버를 찾게 되는데요~올리버는 예전처럼 밝고 즐거워보이네요~

벌써 덤플링을 잊은 걸까요??

 

  

그런데!! 죽은 덤플링을 여전히 키우고 있다고 확신하는 올리버...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올리버네 집으로 가서 덤플링을 보게 되는데.....

약간 이상한 점들이 하나씩 포착되네요....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말썽꾸러기 햄스터 덤플링과의 일들이 너무 재미있기만 하네요~~~

 

 

덤플링 사건의 진실이 풀리고 조는 애완동물 햄스터의 존재가 아쉬운가보네요...

그런데.....조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였어요~

 

 

다음편을 예고하듯 어둠속에서 고양이의 눈빛이 비치는데요~

흥미로운 이야기가 기다리는 것 같아 너무 설레네요~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스토리와 만화같은 귀여운 장면들...

그리고 무덤에서 돌아온 좀비펫의 으시시한 이야기까지.....

너무 재밌어서 만화영화로 꾸며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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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어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6
손민지 지음, 전정화 그림, 한은화 감수 / 참돌어린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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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안하면 안되나요? 

 

"왜 영어공부 안하면 안되나요?"라며 물어보는 우리 강아지[와 똑같은 질문...

그래서인지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피식 웃더라구요~

자기가 늘 묻는 질물이 책 제목으로 나와있으니 말이지요 ㅋㅋ

 

일찌감치 유아기때부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요즘이기도 합니다.

이제 곧 수업시간에도 영어를 배울테니깐요~

 그래서 지금부터 영어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이 단어를 암기하는 모습을 보면

울 강아지도 [ 살짝 조급하긴 한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우리가 왜 영어를 공부해야하는지 그 목적을 알고 시작하면

좀더 의욕도 생기고, 영어 공부를 하는 재미와 더불어

더 쉽고 즐겁게 언어를 익힐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에는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하는지,

 애니메이션이나 일상생활을 통해 영어 공부를 좀 더 쉽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색채감있는 일러스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일상생활속에서 너무도 많이 접하는 영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언어이기때문에 우리는 영어를 더욱 알아두어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도 있고, 당당히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어요~

국제 연합의 반기문 사무총장과 김연아 선수, 그리고 가수 싸이,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연구원까지

영어 실력을 키워 세계문대에 한국을 빛낸 사람들이죠~

이들의 일화와 이야기들이 쉽고 재미있게 나와 있네요~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물들이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고

 영어를 해야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해주어

영어 공부에 자극을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불어 엄마인 저도 아이와 함께 다시 회화 공부에 들어가야겠다는 의지도 불끈!!!^^ 

 

그럼 늘 어렵게만 생각되어지는 영어,, 어떻게 공부하면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을까요??

여기 재미있고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영어 학습법이 나와 있어요^0^

 

 

우선 영어를 시작하려면 우리 언어가 아니기때문에 자신이 없기도 하고 남들과 비교되면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쉽게 의기소침해 질수 있어 머릿속으로만 맴돌고 입이 떨어지지 않을때가 많은데요~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하는 수 밖에 없지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렵고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처음 배울때도 서툴고 어색하기는 마찬가지니깐요~

우리도 원어민이 아닌이상 그들처럼 완벽하게 구사하려고 노력하려 애쓰기보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익히면 자신감을 가지고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영어 애니메이션 반복하해서 보는것이에요~

우리 강아지[ 자주 보는 애니메이션 중에 토이스토리와 니모를 찾아서 그리고 라푼젤이 있는데요~

매번 한국어 더빙으로 된것만 보다 얼마전 영어로 된걸 본적이 있는데

이미 한국어로 많이 봐서인지 대강의 흐름도 이해하고, 문장이 짧고 정확하다보니

훨씬 효과 좋다는걸 느꼈거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근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영어를 공부하면서 내 발음을 녹음해 들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발음과 특유의 리듬, 역양을 살려서 말해보고 자신이 녹음한 걸 들어보면서 훈련한다면

훨씬 효과 좋은 영어 실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가 왜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어떻게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놓은 <<왜 영어 공부 안하면 안되나요?>>

 

부록으로 부모님을 위한 올바른 영어 공부 지도법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랫동안 영어를 했으면서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고 피하기부터 하는 

지금의 모습에서 벗어나

 지금부터 꾸준히 영어를 생활속에서 즐겁고 익숙하게 사용하도록

옆에서 도와주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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