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마늘빵님의 "철학은 기술이고 삶이어야 한다 "

마지막 20분동안만 강의를 들어 온전히 판단할 순 없지만 '순수한 우파'라는 표현이 (그러고 보니) 어울릴듯 하군요. 인문학 이데올로기로부터 벗어나자라고 계속 강조하시던데...참고로 그동안의 이 기획강연에 참석했던 강사님들로는 (제가 본 바로는) 최재천 교수님, 정재승 교수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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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8-08-24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연을 찾아서 봤습니다. ^^ 하하. 여전히 재밌으시군요. 건국 60년이라 해서 정치적인 주제로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인문학에 관해 이야기하더군요. 순수한 우파로서의 모습은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문학을 바라보는 관점이 일반적이진 않았죠. 그의 메세지에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인문학은 유용하지 않다는 전제에 사회가 동의를 해야 인문학의 발전이 있을 것 같습니다. 내놓을 게 없는데 자꾸만 뭔가를 내놓으라고 하니 답답할 밖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