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만들기 : 곤충천국 - 풀 하나면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 뚝딱! 생생 만들기
김덕기 지음 / 걷는달팽이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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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달팽이에서 기가 막힌 만들기 책을 출판했다. 이름하여 곤충천국(생생만들기)!


둘찌가 워낙에 곤충을 좋아해서 나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이제 4학년 되는 큰 아이도 즐겁게 달려든다. 시시해 할 수 없는 정말 만들만하다!느낄 수 있는 책.



외출할때 들고 나가서 유투브대신에 건네주기에도 참 좋은 책이다.


우리집 아이들의 경우는 풀 붙이기를 싫어해서 투명테이프를 사용하였다. 풀 붙이는게 번거롭다면 추천.


책의 앞장에는 어느 종이접기책에서나 다 나와있는 기호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이 책에 있는 만들기를 하면서 느낀 좀 다른것은 끼워 넣기가 있다는것. 접착 부분을 모두 붙이기 보다는 한 면을 일단 붙이고 나머지 면을 돌리고~~~~ 그러고 끼워 넣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대상이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에 장난감 만드는 법이라는 칸을 할애해서 다시 한번 설명해준다. 크게 어려운 내용이 있는것은 아니다. 확인! 도안 뜯기! 접기! 붙이기 (우리 아이들은 풀 대신 테잎 사용)


사슴벌레를 만들고나서 앞뒤로 움직이면서 턱이 움직인다며 얼마나 신기해 하던지. ..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은 15개가 들어있다.




사이즈도 생각보다 커서 다 만들고 나면 그립감이 꽤 좋은 편이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디테일도 좋다보니 아이들이 만든 후에 역할극을 꽤... 오래... 한다. 만들기만 해도 참 좋을텐데.. 그리고나서 자꾸 같이 놀자고 하니 그건 좀 난감하기도 했다. 행복한 소리일수도있지만...


완성본이 꽤 맘에 들어서 설명에 나온 전갈이랑 비교해볼겹 사진을 찍어보았다.


우리 아이는 전갈의 꼬리가 마디마디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지니 아주 즐거워했다.



조금은 도톰한 종이다 보니 뜯을때는 조심조심. 힘 조절 잘못하다 찢어지기도 하고 나니 아주 조심조심 뜯는다.


엄마~~ 거미는 더듬이가 아니라 더듬이다리가 있는거래~ 라며 사이사이 곤충 소개에 나온 문구도 읊어준다.




[리뷰어스클럽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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