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 인간의 구매 행동을 유발하는 뇌과학의 비밀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구소영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뇌 과학 책으로 유명한 책 중 한 권을 꼽으라면


기억나는 책은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이다


작가는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인데


라이프 해커 자청님의 소개로 알게 된 책으로


뇌 과학 책을 꼽으라면 손에 꼽는 책 중에 한 권이다


그런 뇌 과학의 권위자가 신간을 출간했다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일단 이 책은 누구나 재밌게 읽을 책은 아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뇌 과학과 마케팅을 연관시키는 책으로


뇌 과학에 관심이 있어야 하고


마케팅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 굉장히 흥미롭게 읽을 책이다


난 뇌와 마케팅 둘 다 관심이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은 여느 마케팅 책과는 다르다


기존의 마케팅 책들은


어떻게 하면 잘 팔리는지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는지


이런 심리적인 것들이 많았지만


이 책은 뇌 과학과 마케팅을 연관시킨 책으로


책의 중심에는


'Limbic'이라는 '감정 시스템과 가치 구조' 지도가 있다


Limbic의 유형을 7가지로 나누고 그것에 따른 타깃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판매한다고 했을 때


고객의 관심 분야는 Limbic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성과형 소비자는 자동차에 큰 관심이 있기에


성과형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5가지 쇼핑의 감정 유형을 보면


통제형 쇼핑을 보여주는 '알디' 매장으로


깔끔하고 단순한 건물


적은 선택지의 품목 (균형 체계는 많은 선택지를 싫어하기에)




고효율, 파워형 쇼핑을 보여주는 '메디아 마크트' 매장


크고 요란한 건물 외형


다양한 선택지의 품목


을 보여주고



이 외에도


온라인 쇼핑


서비스


디자인이 무의식적으로 마케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진으로 보면 디자인을 그냥 보고 지나갈 수 있으나


왼쪽의 웃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기계를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고 한다



등등을 뇌 과학과 마케팅을 연관시켜 어떻게 하면 뇌 과학에 따른 마케팅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읽어야 할 타깃이 정해져 있는 책이다


현재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


뇌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


마케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기억에 남는 문구로 마무리하려 한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품의 판매 가격을 30% ~ 30000%까지 올릴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마케팅이 잘 되길 바란다


본 서평은 다산북스에서 서적만 제공받은 자유로운 형식의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