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이다. 자본주의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으로 풀어서 설명할 수 있다. 정치적으로는 자유민주주의,
경제적으로는 시장경제가 작동하는 것이 바로 자본주의라는 뜻이다. [...] 인류는 시장경제를
통해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자유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하려면 시장경제의 발전이 밑바탕을 이뤄야한다. 시장경제가 증진되는 만큼 경제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민주주의의
안정과 성숙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기 떄문이다." -경제발전의 훼방꾼들, 머리말 中
이 책은 서론부터 자본주의의 정의를 명확히 구분한다. 각종 산업화에 반대하는 환경이슈들, 광우병 사태 등을 통해 반자유주의
세력들이 어떤 식으로 경제발전에 걸림돌이 되어왔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또 한번의 '한강의 기적'을 원한다면 일차적으로 이러한 반자유주의 세력부터 설득시켜야
하는 것이 첫 번째 의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