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각자의 여행의 이유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작가는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라고 했다.... 어느정도는 수긍이 간다. 다만 집중의 정도가 다를것 같다. 나에겐 새로운 곳에서의 긴 시간 여행이 좋지만, 짧은 여행이 좋은 사람도 있을것이고, 집에 있는것이 좋은 사람도 있을테니까...
내가 관심있는 독서지도선생님이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를 작가의 관점에서 해석하며 이야기하고 있어 재미있었다. 아이를 가진 자만이 아이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해동안 다른집 아이들을 지켜보며 아이들의 대변인이 되어주기도하고, 비밀친구도 되어주기도하며 나이들어가고 싶다.
개성존중? 다름을 인정? 읽으며 다양한 방향의 접근이 가능하단 생각이 들어요~^^ 미운 오리새끼에선 따돌림이 존재했지만... 여기선 용이 무지 애쓰고 가족들은 그를 따돌리지 않으며~ 용이의 다름에서 화합도...느낄수 있었네요^~^♡ 그림책은 정말 좋아요~^^!!!
뭐든 쉬운게 읽어지고 읽으며 기분도 좋고 잘 이해되고 감동도 받는거 같아요^~^♡ 아직은 쉬운 그림책이지만, 읽다보면 고전도 눈물흘리며 읽게 되겠죠^^!!! 제가 읽고 있으니 아들이 다가와 아는척을 하네요~ 1학년때 선생님이 책읽어 주셨다구요~♡♡ 가능성을 열어주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폴란드에 대한 이해도 궁금증도 생기게 되었어요~정말 유명한 작가님이 우리나라를 사랑해주심에 고마움도 느끼구요^~^♡이 책을 읽으며 작가님의 가족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어요~많은 동물들의 등장과 동물들에 대한 해석이 재미있다. 철학적인 내용이 어렵지않게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