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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유진 ㅣ 푸른도서관 9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세 자매의 엄마로서 요즘 세상이 무섭지 않을 수 없다.
매스컴을 통해서 알려지는 많은 성폭력들,
이제 아이가 커가면서 특히 밤에 다녀야 할때는 여간 걱정이 되는 것이 아니다.
꼭 남만 성폭력을 당하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만약 이런 일을 내 아이가 당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큰 유진의 가족처럼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위로하며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수 있을까?
물론 그래야겠지. 사랑하는 내 딸이니까
하지만 요즘 나의 사춘기에 들어있는 딸을 보며 내가 전하는 말은 나도 작은 유진의 부모와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로 하여금 많이 반성하고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