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육체가 없지만 나는 이 책을 쓴다
제인 로버츠 지음, 서민수 옮김 / 도솔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영혼서적중 읽은책만 페이지 분량으로 3만 여페이지 이상을 읽은 개인으로서 제인로버츠의 세스시리즈만한 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폐가탐방, 또는 이승의귀신들과 항상 대화하면서 방송국에 나오는 인간들과는 차원이 틀린 차원이라고 보면된다.
잘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한가지 이야기 하자면, 영계의령을 화술자가 령을 받을시 산만한곳에서 령을 받아버리면, 뇌충격으로 인해 쓰러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당들은 그렇지가 않다. 이승의귀신들은 진동수가 그렇게 심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불러들일수가 있고, 다시 빼낼수가 있다.
그리고, 영계의령은 최소한 봉투안에 든 내용물을 정확히 맞추는데에 비해, 무당들은 그런것이 전혀 아니다. 투시력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책은 단한문장도 빼놓을수 없는 고도화되고, 인간으로서는 화술할수 없는 이야기만으로 꾸며져있다. 상당히 신빙성이 농후하고, 왠만한 영혼서적중 이책에 견줄만한책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한류의 책을 읽어본 사람만이 이책의 정수를 알수있다. 이책을 자세히 이야기하는것은 어렵다. 고난이도의 수준이고, 문장문장 하나가, 굉장히 어렵게 느껴질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