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넓으며 호수처럼 영롱한 우리의 맑은 가을 하늘 같은 세종대왕의 마음처럼 우리는 한글을 바르고 아름답게 갈고 닦아서 쓰는 것이 세종대왕의 크나큰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앞으로 나는 작가가 되어 우리의 한글을 글로써 세께에서 가장 우수하고 훌륭한 글자임을 세계 만방에 알리리라 다시 한 번 굳데 결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