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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문고의 향수 만화규장각지식총서 8
클로버문고의 향수 카페 지음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200여 작품의 해설과 원작 2-4쪽, 표지사진을 만나는 즐거움! 소중한 책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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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잉글리시로 몸값을 올려라
최재봉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영어에 대한 저의 짝사랑이 시작된 것은 중학교 때부터이니까 몇 십년이 흘렀는지

한참을 계산해보아야 될 정도로 까마득한 옛날의 일입니다.

'영어구문론' '알기쉬운 삼위일체' '정통종합영어' 'English 900' 까지 거슬러 올라가네요.

대학과 대학원에 들어가서 전공했던 과목은 달랐지만 영어에 대한 저의 관심은 한번도

식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우연히 '애로우 잉글리시'를 알게되었네요. 사실은 원동연 박사님의 '5차원 영어'에 대한 책을 검색하던 중에, '애로우 잉글리시'라는 책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어와 영어는 원래 어순이 다르다는 사실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면서 그저 영어식 문장과 사고에 숙달될 때만을 기약없이 기다리면서 공부를 해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애로우 잉글리시'는 이전처럼 영어 문장을 읽을 때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수 십번을 반복할 필요 없이 주욱 쓰여진 순서대로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지금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 처음 만나는 영어문장을 읽을 때에도 나도 모르게 쓰여진 순서대로 이해해 볼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오랫 만에 영어 책 다운 영어책을 만났습니다. 아!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면 회화도 잘 될 것 같은 즐거운 예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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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 자서전 (양장)
마크 트웨인.찰스 네이더 지음, 안기순 옮김 / 고즈윈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1년 전에 신문에서 소개글을 읽고 알라딘에서 사 두었던 책입니다. 좋은 책은 절판되면 구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기 때문에 즉시 구입을 했습니다. 피서겸해서 이틀 째 읽고 있는데 너무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이 좋은 점이라면

1) 번역이 잘 되 있어서 읽기가 편하고 한국 작가의 글을 읽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됩니다.

2) 마크 크웨인이 쓴 톰소여의 모험, 허클베리핀의 모험 등의 작품이 탄생하게된 뒷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마크 트웨인의 작품들은 공상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고 어린 시절에 겪은  이야기를 그대로 엮은 것입니다. 허클베리, 폴리 이모, 조 등의 주인공은 이름만 바꾸었을 뿐 모두가 실재했던 인물을 그린 것입니다. 마크 트웨인의 어린 시절은 그 어떤 작품 보다도 더 재미있습니다.

3)  마크 트웨인이 얼마나 성실한 사람인지, 얼마나 노력하는 작가였는지를 알게 됩니다. 톰소여의 모험을 비롯한 모든 작품들이 작품을 집필하는 중간 중간에 2년 이상 휴식기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쉽게 쓰여진 진 작품은 하나도 없다는 고백을 읽을 수 있습닏. 어떤 작품은 고치고 다듬기를 자그만치 12년 동안 반복하다가 결국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가 단 4시간 만에 완성하기도 합니다.

4) 마크 트웨인이 살아온 이야기는 곧 미국의 역사이고, 19세기 미국인들의 삶의 축소판입니다. 남북전쟁의 영웅 그렌트 장군 이야기, 착하면서도 현명했던 마크 트웨인의 아내, 아빠의 전기를 썼던 수지 클레민스의 이야기, 마크 트웨인이 만난 수많은 미국인들의 이야기가 마치 파노라마처럼 전개됩니다. 마크 트웨인이 무일푼이 된 적이 있는데, 막막한 실패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도 많은 교훈을 줍니다.

5) 저는 서평을 많이 쓰지 않습니다. 시간을 아껴서 책 한페이지라도 더 읽고 싶거든요. 그래도 이 책은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헬렌켈러의 전기(A Life)  만큼이나 감동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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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 2009-03-16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곳에서는 제대로 전기라고 하셨으니 맞습니다. 그런데 책 제목을 보니 자서전이라고 되어 있어서 말이 안된다 싶었습니다. 자서전이란 본인이 본인 이야기를 써야 하는데 말이지요. 마크 트웨인이 자서전을 썼다는 이야기는 없었거든요. 저 역시 마크 트웨인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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