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Color 작은책방 그림책나라 4
에티엔느 드레쎄르 글.그림, 강승혜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Full Color 를 소개하자면 볼로냐 아동도서전 그래픽 상,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 수상 작가

글,그림 - 에티엔느 드레쎄르

: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 미국, 이태리, 스위스 등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또한 교육학자 피아제, 극작가 이오네스코와 함께 40여 권의 어린이책을 만들었습니다.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그래픽 상을 두 번, 일러스트레이터 협회로 부터 금메달 과 은메달을 26번 받았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의 영어 수준은 아직도 유아수준입니다.

그래서 너무 어려우건 힘들어 하고 재미없어 한답니다.

영어책을 고를땐 아이의 수준을 고려해야지 엄마의 욕심으로 고르면

책은 아이와 멀어지고 엄마는 왜 이럴까?하고 실망감이 커지죠

저의 경험입니다. ^^;;

이 책을 선택한건 영어 문장에 짧고, 그림이 책의 전반을 차지하기에

딱~ 우리 아이의 수준에 맞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아직도 이런 수준의 책을 봐? 할 수도 있겠지만

뭐 매번 시작하다 포기하기를 반복한 저이기에 저희 아이의 수준에 꼭 맞습니다.

색에 대한 인지를 하고 뿐만 아니라 색의 배합에 관한 내용도 있어 더욱 재미있습니다.

그냥 보통의 색깔 책이라면

빨강, 파랑, 노랑, 주황 뭐 이런 색에 대한 내용이겠지만

Full Color는 색과 함께 그 색이 다른 색과 섞이면 어떤 색이 되는지에 관한 내용이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가집니다.

저학년이기에 색의 혼합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단계이기에

엄마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스케치북에 색을 칠해보고 혼합하고~

그렇게 영어를 생활에서 놀이로 사용하게 되니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고 다른 영어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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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10 과학영웅 2 - 곤충의 습격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12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남자아이라 그런지 곤충, 공룡이면 하루 종일 이야기를 할 정도로 관심을 보이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엄마인 저도 아이들 때문에 조금씩 조금씩 과학에 관심이 가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매번 봤던 과학책도 새롭게 보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책은 달라도 내용은 비슷한데 그래도 뭐가 새롭다고 늘 좋아서 "와~!!"하고 감탄을 쏫아냅니다.

이번엔 tv에서 먼저 접하게 된 '슈퍼히어로 BEN 10'을 보고 얼마나 빠져드는지~
저 역시 재미있어서 매일 오늘은 BEN 10 안하니? 하고 물을 정도로 펜이 되었네요.ㅎㅎㅎ
우연히 알게된 슈퍼히어로 BEN 10의 과학영웅 을 보고 또 한번 아이들 빠졌네요.
만화로 되어있어서 좀 걱정도 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읽으면서 그냥 재미만 있으면
안 사줄텐데 과학도 함께 익힐 수 있어 저도 함께 읽게 되네요.
BEN 10 2편 곤충의 습격에서는 작다고 무시했던 작은 곤충들의 습격으로
얼마나 무서운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답니다.
또한 곤충에 대한 과학 지식까지 아울러 맛 볼 수 있으니 지식도 쏙~ 쏙~

2편을 먼저 읽고는 아이들이 1편도 보고 싶다고 해서 다음 날 바로 주문해서 받아본 1편의 뒤바뀐 지구도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BEN의 모습을 보면서 저희 아이도 포즈 흉내도 내고 한바탕 웃었답니다.

곤충의 몸을 세 부분으로 나누지만 거미는 곤충이 아니랍니다.ㅎㅎㅎ
아이들이 항상 헷갈려 하는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하게 보여 주면서 다시 한번 곤충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이런 걸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배우잖아요.
하지만 좀 딱딱한 수업이라 아이들 지겨워하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만화로 공부하니깐
머리 속에 쏙~ 쏙~
형제라 서로 문제도 내고 답하고 재미있답니다.
먹이피라미드 학교에서 배운 기억 엄마들 다~ 있잖아요.
이거 항상 시험에 나오고...ㅎㅎ
어릴때 부터 이렇게 과학에 재미를 불어 넣어준다면 나중에
고학년이 되어도 과학을 재미있게 받아 들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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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엄마의 생일선물 해와 같이 밝은 동화 2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사비네 크라우스할 그림, 유혜자 옮김 / 해솔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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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엄마가 되고 보니 참 재미있는 일이 많아졌답니다.

그 중 하나가 생일입니다.

예전엔 내 생일이면 그냥 시중에 판매되어 있는 상품을 포장해서 받는게 고작인데~

아이를 낳아서 키워보니 그 아이가 생일 선물에 대한 인지가 생기니 너무 재미있답니다.

물론, 자기들 생일엔 비싼 선물을 사달라고 조르긴 하지만 말입니다.

저희 둘째가 7살때의 제 생일 선물은

삼*영어회화학원 이라고 적힌 볼펜 이였답니다.

내용인 즉~ 어린이집 앞에 새로 오픈한 학원에서 돌린 볼펜을 들고 와서는

"엄마~ 내가 생일 선물 줄꼐~ㅎㅎㅎ 해맑은 얼굴로 짜잔!! 엄마 선물" 하면서 꺼낸 볼펜 입니다.

참 성의도 없는 선물이지만 아이의 그 뿌듯한 얼굴을 보니 뭐라 할 수없어

"고맙다~잘 쓸께~"하고 받았답니다.

큰 아이가 그걸 보더니 "야~ 무슨 선물이 그게뭐냐? 증정품을 주다니~" 하는 8살 수준은 거의 비슷한 놈이 하는 말입니다.

저희 큰 아들은 뭘 주었냐구요?

더 어처구니 없는건 저희 그렇게 말한 큰 아들은 "엄마, 내가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 샀어~" 였답니다.

한 해가 지나고 이번 저의 생일엔

큰 아들의 선물은 학교에서 견학을 가서 만든 목공예 열쇠고리 였답니다.

좀 수준이 높아졌죠?ㅎㅎㅎ

뭘 꼭 돈으로 사고 비싼걸 사야 소중한 건 아니기에 아이들이 준 선물이 재미있고, 늘 가슴속에 남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엄마의 생일 선물"을 읽으며서

루디는 엄마에게 어떤 특별한 선물을 했을까? 궁금증이 컸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도 "루디는 엄마에게 정말 멋진 선물을 헀나보다~ 너희들도 잘 읽고 반성해"했더니

둘 녀석이 배꼽을 잡고 웃더라구요 .

왜냐하면 루디 역시 저희 아이들과 별반 차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빠를 쏙~ 닮기를 바라며 노력하는 루디를 보면서 루디의 부모님은 참 흐뭇하겠다란 생각이 든답니다.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피곤하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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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없이 못 살아!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25
안미연 지음, 이용규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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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직 어려서 컴퓨터 게임이나 장난감 게임기는 생각도 못했다.

뭐 초등학생이라 다들 가지고 있는 게임기도

엄마인 전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에 사주지 않았답니다.

자꾸 옆에서 남편이 사주자고 가족 친목도모의 목적이라는데 아직은 그런것에

빠지면 안될것 같고, 게임기가 아니라도 재미있는게 많다는 나의 생각에서 침묵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제가 일을 하기 시작하고, 아이가 전학을 오면서 학교에서 컴퓨터 시간에 게임을 한다는 겁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왠 게임? 하고 물으니 워드 같은 거랍니다.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을 했는데~

어느날 집에 와서 보니 컴퓨터에서 몇 시간씩 매일 게임을 즐기고 있는 우리집 아들들~

절 보더니 무척 놀라더군요.

저 역시 너무 방심을 했나?하는 생각에 무지 화도 나고, 컴퓨터 접근금지를 내렸죠.

아마도 제가 없을때 둘이서 게임을 할꺼라는건 알지만 막을 도리가 없었죠.

"게임 없이 못 살아!"란 제목만 봐도 책의 주인공이 어떨지 직감을 했죠.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읽었답니다.

물론, 아이들도 나름 이유가 있고, 스트레스 해소 하는 방법이 다~ 다르니 어느정도의 게임은 좋다지만

이 책의 주인공인 '시준이 처럼 학교에서도 게임 카드를 가지고 다니면 골란하겠죠?!

저희 아이도 요즘 부쩍 게임카드에 집착해서 용돈으로 몇 통을 구입했더라구요.

똑같은걸 왜 이렇게 많이 샀냐구 물으면 다 파워레벨이 다르다는 둥~ 모양이 다르다는 둥 참~핑계도 많답니다.

아직 저학년이라서 자기 관리를 못 할까봐 그게 걱정이 되더군요.

하지만 책을 읽으며서 "에고~ 시준이 처럼 저러면 안되는데~ 공부도 해야하는데, 정리도 하고~ 난 이제 카드 더 안살꺼에요.

그리고, 책도 읽을 꺼구요." 하는 아들녀석의 말에 과연 그럴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매일 엄마가 짜증 썩인 목소리로 똑같은 잔소리를 늘어 놓는것 보다 이렇게 책을 함께 읽으면서 서로 이야기하니깐

아이가 금방 알고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깨달으니깐 집 안 분위기도 확~ 바뀌었답니다.

'시준이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ㅎㅎㅎ 시준이도 역시 이젠 확~ 바뀌었답니다. 왜 그럴까요?

그건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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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알 욕심은 끝도 없어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동화 4
장대위 지음, 국제문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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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과학 동화 ④새

남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과학책이라면 정말 좋아한답니다.

다른 책도 좀 좋아했으면 하지만 그래도 과학책을 보는 것만이라도 감사하죠~ㅎㅎ

'오리의 알 욕심은 끝도 없어'

전 이 책이 오리에 대한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오리 집중책(?)ㅎㅎㅎ 아니구요~

새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처음엔 책을 읽으면서 이게 동화책이지 과학책이야?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읽으면서 이건 교훈적인 것도 있네~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야기가 넘 재미있고 어떤건 우리가 들어 본적이 있는 내용이라~

초등과학이라지만 어린 아이들도 동화책 읽듯 읽으면 넘 좋을 것 같아요.

이야기 속에 과학이 숨어있는 거죠~

그러니 아이들이 실증을 내거나 재미없어 하지 않겠죠?!

그림 역시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코믹해서 좋아요.

그렇다고 무작정 재미만 쫒아서는 안되겠죠?

이 책은 책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의 특징과 습성 등 알려주고 있어요.

또 교과서 과정과 연계가 되어있어서 넘 좋아요.

아이들이 미리 과학책을 통해서 보고 읽은 내용들을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다면

더 흥미롭고, 아는 걸 다시 한번 선생님으로 부터 듣는 다면 이해와 학습이 쑥~쑥~

올라가겠죠~

숙제 도우미를 통해서 새에 대한 것을 더 구체적으로 집어 나갈 수 있구요.

이렇게 호기심을 자극해 놓았으니 더 깊이 있는 책도 접할 수 있겠어요.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과학책은 아이들이 금방 질려하고 어려워서

다시 그 책에 손이 가는 일이 없는데~

'초등과학이 술술'을 접하면서 이젠 더 구체적인 것을 찾네요~ㅎㅎㅎ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 동화는 이렇게 구성되었답니다.

01. 동물 - 아기 원숭이가 목욕탕을 열어요

02. 곤충 - 메뚜기가 내기를 해요

03.식물 - 땅콩은 참 이상도 하지

04. 새 - 오리의 알 욕심은 끝도 없어

05. 물속 동물 - 아기 붕어가 수염이 났어요

06. 생존 전략 - 여우야 고리 좀 빌려 줘

07. 먹이 사슬 - 문어는 바닷속 골목대장

08. 기생과 공생 - 악어가 의사를 찾아요

09. 인체와 지구 - 뚱보 학교의 뚱뚱보들

10. 생활 속 과학 - 철의 대왕을 울린 나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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