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머니? 화폐 이야기 - 경제에 눈뜨는 첫 물음
파스칼 에스텔롱 글.그림, 허보미 옮김, 배원준 감수 / 톡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아이들에게 언제쯤 경제개념을 가르쳐 줄까~

경제개념이라니 좀 거창하게 들리기도 하고~

돈의 개념 즉, 돈이란 걸 아이들에 설명하기란 참 힘들다.

뭐 간단하게 물건 살때 사용되는 수단이다~라고 하면 되겠지만 아이들에겐 그것도 어려운가보다

왜냐하면 요즘엔 돈의 대체품인 신용카드가 나오지 않안는가~

그래서 아이들은 돈이 없어서 신용카드 하나면 모든걸 다~ 사는 줄 알고 있다.

우리 아이 역시 고가의 장난감이나 게임기를 사달라고 조를때~

엄마 돈 없다. 라고 말하면

아이는 "카드 있잖아~ 그걸루 사면 되잖아~" 이렇게 대답하니 참 난감하다.

은행에 돈을 넣어 놓고, 그걸 카드로 외상하는 거라고~ 하면 도통 말이 안 통한다.

경제에 관한 아이들의 시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책~

경제에 눈뜨는 첫 물음~ 돈이 머니? 화폐이야기

까미란 강아지가 뼈다귀를 숨기려고 땅을 파다가 그 속에서 우연히 상자 하나를 발견한다.

그걸 소년인 빅토르에게 가져다 주고~

빅토르는 할아버지와 함께 그 상자를 열어보니 그 속엔 옛날 동전이 있었다.

그렇게 해서 할아버지는 옛날엔 은행이 없어서 숨겨 놓았을 꺼라고 말씀해 주신다.

이야기는 동전이 어떻게 생겨 낳는지 알려준다.

 



 

옛날엔 동전이 없어서 물물교환을 했답니다.

물론, 자급자족의 성격을 뛰고 있죠.

하지만 나중엔 좀 더 편하게 물건을 살 수 없을까? 하다가 생겨난게 화폐입니다.

이젠 무건운 물건을 들고 다니면서 바꾸로 다니지 않아서 좋아졌죠?

이렇게 화폐가 발전하게 되는거랍니다.

 



 

그렇게 화폐가 생겨나면서 사람들은 돈 때문에 전쟁까지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서로 사이 좋게 지내면 좋을텐데~

어떻게 보면 화폐가 생겨나기 전이 더 행복했을까요?

 

세계 여러 나라의 동전



 

아이들의 눈이 동그랗게 변하게 만드는 동전들~

저희 아이들은 동전을 보면서 왜 우리나라 동전과 다른지도 물어보고

그럼 우리나라 동전은 외국에 가면 사용을 못하냐고 묻기도 하고

정말 동전 하나를 가지고 끈임없는 질물이 쏫아져서 절 난처하게 했답니다.ㅎㅎㅎ

 

 

유로지폐



 

지폐 역시 동전처럼 각 나라마다 다 다른답니다.

하지만 이렇게 유럽연합에 가입된 나라들은 똑같은 호폐를 사용하죠~

그럼 지폐는 왜 생겨났어? 하고 질문...

동전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엔 힘들었죠~

그래서 생각한게 동전말고 뭐가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가벼운 종이를 생각했답니다.

종이는 동전보다 단위가 높아서 비싼금액을 지불할때도 유용하게 들고 다닐수 있고,

동전보다 가벼워서 부피면 훨씬 수월했답니다~

정말 아이들에게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몇 일이 걸렸습니다.

기존에 그냥주던 용돈을 이젠 가사일을 도와야만 받을 수 있도록 했더니

아이들의 이해에도 도움이되고 전 아이들의 작은 도움으로 편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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