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 ≪사기≫ 명언명구 : 세가 사마천 ≪사기≫ 명언명구
이해원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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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를 고른다면 개인적으로는 '사람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종류의 책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는 이야기를 또 읽게되는 일이 흔합니다.


 저와 같이 이런종류의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 나 이거 아는 내용이야!' 라고 생각될법한 내용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구' 라는 제목처럼 이와 연관된 '사자성어'를 우리가 많이 접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이 가지는 단점에 대해서 책의 저자 또한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기존의 책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이렇게 자료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사자성어 명언에 얽힌 이야기는 시대를 넘나들고 나라를 넘나들며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기에 이야기 속 인물들에 대해서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아닌 '중국'의 역사와 연관된 이야기인만큼 어려움이 더욱 큰 편입니다.

 

 이 책은 이렇게 자료를 따로 첨부해놓았기에,

 이야기에 대해서 보다 쉽게 알 수 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중국의 언어가 다르기에, 같은 글자를 다르게 읽습니다.

 크게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종종 '원어'로 어떻게 읽는지 궁금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솔로몬의 명언으로 유명한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This, too, shall pass away'라는 원어로 쓰거나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중국의 명언 또한 원어로 어떻게 읽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원어로 읽는 발음을 함께 실어놓았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었고 알고 있더라도 다시 읽어도 무리가 없으며, 몰랐거나 새로운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책이며, 이쪽으로 관심이 있는 분들이 처음 접하기에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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