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는 꽃이다 - 축제 엑스포 테마파크 공연의 꽃 퍼레이드 이야기
이기호 지음 / 이야기꽃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예전에 에버랜드에 가서 퍼레이드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만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화려하고 빛이 나는것이 너무 놀라웠어요.

추운날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뜨지 않고 그 공연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 책이 그 퍼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에버랜드의 퍼레이드를 총책임하고 있어서 그런지 퍼레이드의 시작과 함께 퍼레이드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단순한 공연이 아닌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 중간 중간에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서 지루하지가 않아 이틀만에 다 읽게 되었구요.

프랑스 파리의 경우 도시가 기대했던 것보다 작고 지저분해서 첫인상은 좋지 않지만 파리에서 줄곧 볼 수 있는 퍼레이드 때문에 사람들이 항상 파리에 대해서 좋은 인식을 가지고 간다고 하네요.

그만큼 퍼레이드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퍼레이드를 만드는 사람중에 외국인들이 많은데 궂이 한국인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왜 외국인들까지 영입해야하는지 궁금해지네요.

기대하지 않았던 책인데 재미있게 읽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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