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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처럼 하라 - 보스처럼 생각하고, 보스처럼 실행하는 핵심인재들의 성공방식
조관일 지음 / 쌤앤파커스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특이하면서 눈에 띄었다
삼성그룹의 사장단의 57%가 비서 출신을 건 타이틀을 그냥 흘겨 버릴수가 없기에 책을 넘기기 시작했다.
사실 상식적으로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내가 생각했던 비서는 그냥 편견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말하는 비서는 그야말로 사장의 믿음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누구보다도 일을 많이 하고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쉴세 없이 일을 하기에 승진도 빠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윗사람에 대한 불평은 늘어날 수 밖에 없었고 이 책이 그 불평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래의 구절...
회장을 무서워 하지 마라. "매일 아침저녁으로 몇 번씩 회장님은 아버지다, 아버지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하니 정말 아버지처럼 느껴졌다."
아버지라 생각하니 무섭지도 않고 야단을 맞아도 '나를 걱정하는 아버지가 잔소리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당연해보였고, 심한 짜증을 내고 '아버지가 참 오늘 힘이 드신 모양이다'며 넘겼다.
정말 윗분을 너무 어려워말고 좀 무서운 아버지를 두고 있다라고 생각하면 사회생활하는데 어렵지 않을 거라 여겨졌다.
" 당신이 상대에게 얼마나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기 전까지, 상대는 당신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지그 지글러-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될 것
우리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고 할 수 없다. 안된다. 불가능하다. 라는 말을 입 밖에 내지 마라.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만 돋보이고, 된다고 마음먹고 되는 이유를 찾으려들면 어디엔가 가능성의 길이 보이기 마련이다. 성공한 사람은 방법을 찾고 실패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가장 남는 것은 돈도 아니고 집도 아니다. 그런 물질적인 것은 잊혀버리고 말지만 따뜻한 마음씨로 쌓아 올린 덕행은 시간과 장소의 벽을 넘어 남아있는다. 따라서 타인에게 베푼 것만이 진정으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법정스님도 또한 가장 위대한 종교는 불교도, 기독교도, 유대교도 아니며 그것은 다름 아닌 친절이라고 말했다.
상사도 힘들때가 있으며 언제나 비서는 그런 힘든시기에 자기 편이 되어준다. 대통령 비서실장도 그렇고 주위의 모든 사람이 윗상사를 비판할때 가장 옆에서 보아 왔던 비서는 그와같은 결정을 내리는데 있었던 고뇌와 힘든 순간을 알기에 언제나 상사말을 지지하며 이끌어준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직언을 하며 자극을 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암튼 나에게 있어서는 이 책을 통해 직장생활을 다른 눈으로 봐라봐주게 만들어주었다.
내가 윗사람이라면.... 난 어떤 부하직원을 좋아할까?
그에 대한 답은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