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101번째 여주인공 (총5권/완결)
메나닉 / 라렌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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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소재도 독특하고 내용도 신선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다 설정이 특이하고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어서 로맨스 소설이지만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행본이나 웹툰으로도 보고싶네요. 작가님의 새로운 작품들 또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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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내게 복종하세요 (총5권/완결)
견우 지음 / 에이블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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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인공들의 서사가 로맨스보다 우선해서 아쉽긴 하지만 둘의 생에 대한 스토리가 아주 흥미진진했습니다.
여주의 행동이 조금 답답해도 다 이해가 가서 작가님 필력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재독하고 싶은 몇 안되는 글입니다. 단행본이 나오면 무조건 구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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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 (총5권/완결)
김코끼리 / 연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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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로맨스 소설 중 손꼽을 정도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여주의 시종일관 용기있는 태도가 참 예쁘고 등장인물들이 주조연 가리지 않고 매우 매력적이어서 긴 내용도 금세 읽었습니다. 웹툰이나 단행본으로 나오면 무조건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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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김희경 지음 / 푸른숲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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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행서를 자주 읽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을 미리 다른 이들의 눈으로 보고 싶기도 하지만 또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기 위함입니다.  글을 통해 느끼는 바도 많구요. 

산티아고에 대한 글은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몇년 후 제가 가려고 계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서평을 보고 이 책을 구입했는데 읽다가  든 생각은 차라리 일기나 수필로 분류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의 개인적 아픔이나 그밖의 드문드문 보이는 글에서 얻은 것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만, 계속되는 등장인불들에 대한 편협한 평가나 너부 가벼워 왜 여행서라는 이름을 붙였는 지 이해가 안되는 몇몇 글의 흐름에서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에게나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작가분의 직업이 기자여서인지 일부 인용글들은 상당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만 작가분의 개인경험에 대한 내용들은 여행서로서는 그다지 가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불평 불만으로 점철 된 듯한 사유. 읽다 보니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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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볼 2010-09-22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같은 생각이시신 분이네요. 책 속에서 언뜻언뜻 보이는 작가의 생각이 그리 밝지 않았고, 작가의 감상을 저는 공감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소심함이라고 해야할지, 두려움이라고 해야할지 조금 인상도 찌푸리게 되고... 독자로서 불편했습니다.작가가 마음이 상당히 닫혀있는 분인 듯 여겨졌어요. 여행자라면 더욱이 작가분처럼 여러곳을 여행해본 사람이라면 여행이 주는 소중함이 뭔지 당연히 아실 것 같은데 장소와 사람을 분리할 수 있는지...제게 여행지라는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건 현지에서 만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차해서 알게된 현지인과의 한끼 식사나 차 한잔, 그들의 도움같은 것이 소중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산티아고에는 아무것도 없는게 아닐까요, 진짜는 산티아고로 가는 여정에 있다고 봅니다.
 
김수행, 자본론으로 한국경제를 말하다
지승호 인터뷰어, 김수행 대담 / 시대의창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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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학부를 졸업하고 난 후 아줌마가 되어서 경제란 분야는 도통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작금의 상황이 저에게 경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평소 자주 읽어 보던 지승호씨의 책 한권을 골랐었습니다. 김 수행이란 성함도 처음 들었구요. 근데 책을 읽는 내내 현 한국의 어려운 상황과 그에 대한 해법을 말씀하시는 두분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어느덧 마르크스 경제학의 냄새나마 맡아본 느낌이구요. 흔히 마르크스 경제학이라면 그 학자의 이름만 듣고도 손사레를 칠 분들이 많은,  두 이념의 극단적 양분화로 힘든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게 들을 수 있는 귀한  강의 하나를 들은 느낌입니다.  저도 정규교육과정어디에서도 들어본적 없는 내용들을 조금이나마 맛보게 되어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움과 아픔을 같이 느꼈습니다. 저같은 경제문외한도 이해 할수 있게 인터뷰 잘 써주신 지승호씨와 진정한 학자이신 김수행 교수님께 좋은 한 권의 책을  읽을 기회 제공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함니다. 덕분에 김교수님께서 번역하신 자본론 사서 한번 읽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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