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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세계관 최강자들이 내게 집착한다 (총5권/완결)
김코끼리 / 연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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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로맨스 소설 중 손꼽을 정도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여주의 시종일관 용기있는 태도가 참 예쁘고 등장인물들이 주조연 가리지 않고 매우 매력적이어서 긴 내용도 금세 읽었습니다. 웹툰이나 단행본으로 나오면 무조건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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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김희경 지음 / 푸른숲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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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행서를 자주 읽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을 미리 다른 이들의 눈으로 보고 싶기도 하지만 또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기 위함입니다.  글을 통해 느끼는 바도 많구요. 

산티아고에 대한 글은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몇년 후 제가 가려고 계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 서평을 보고 이 책을 구입했는데 읽다가  든 생각은 차라리 일기나 수필로 분류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의 개인적 아픔이나 그밖의 드문드문 보이는 글에서 얻은 것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만, 계속되는 등장인불들에 대한 편협한 평가나 너부 가벼워 왜 여행서라는 이름을 붙였는 지 이해가 안되는 몇몇 글의 흐름에서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에게나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작가분의 직업이 기자여서인지 일부 인용글들은 상당히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만 작가분의 개인경험에 대한 내용들은 여행서로서는 그다지 가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불평 불만으로 점철 된 듯한 사유. 읽다 보니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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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볼 2010-09-22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같은 생각이시신 분이네요. 책 속에서 언뜻언뜻 보이는 작가의 생각이 그리 밝지 않았고, 작가의 감상을 저는 공감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소심함이라고 해야할지, 두려움이라고 해야할지 조금 인상도 찌푸리게 되고... 독자로서 불편했습니다.작가가 마음이 상당히 닫혀있는 분인 듯 여겨졌어요. 여행자라면 더욱이 작가분처럼 여러곳을 여행해본 사람이라면 여행이 주는 소중함이 뭔지 당연히 아실 것 같은데 장소와 사람을 분리할 수 있는지...제게 여행지라는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건 현지에서 만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차해서 알게된 현지인과의 한끼 식사나 차 한잔, 그들의 도움같은 것이 소중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산티아고에는 아무것도 없는게 아닐까요, 진짜는 산티아고로 가는 여정에 있다고 봅니다.
 
김수행, 자본론으로 한국경제를 말하다
지승호 인터뷰어, 김수행 대담 / 시대의창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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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학부를 졸업하고 난 후 아줌마가 되어서 경제란 분야는 도통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작금의 상황이 저에게 경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평소 자주 읽어 보던 지승호씨의 책 한권을 골랐었습니다. 김 수행이란 성함도 처음 들었구요. 근데 책을 읽는 내내 현 한국의 어려운 상황과 그에 대한 해법을 말씀하시는 두분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어느덧 마르크스 경제학의 냄새나마 맡아본 느낌이구요. 흔히 마르크스 경제학이라면 그 학자의 이름만 듣고도 손사레를 칠 분들이 많은,  두 이념의 극단적 양분화로 힘든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게 들을 수 있는 귀한  강의 하나를 들은 느낌입니다.  저도 정규교육과정어디에서도 들어본적 없는 내용들을 조금이나마 맛보게 되어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움과 아픔을 같이 느꼈습니다. 저같은 경제문외한도 이해 할수 있게 인터뷰 잘 써주신 지승호씨와 진정한 학자이신 김수행 교수님께 좋은 한 권의 책을  읽을 기회 제공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함니다. 덕분에 김교수님께서 번역하신 자본론 사서 한번 읽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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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경제학 - 위기의 시대, 유쾌하게 푼 경제의 진실
조준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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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책 다섯권은 읽는 다독가이면서 주제를 가리지 않고 읽는 저는 마이 리뷰에 글을 올리신 분들처럼 책을 잘 알지도 못하고 그냥 좋아서 읽는 편인데 우연히 추천 받아 읽게 된 이 책, 너무 유쾌해서 단숨에 5시간 동안 다 읽어버렸습니다. 최근 경제 상황과 나라 돌아가는 모양새가 영 그래서 혹 심각한 경제 서적이 아닐까 했구요, 또 어줍쟎은 베스트셀러 문구나 저자의 이름에만 현혹되어 소위 낚인 적도 꽤 있어서 이 책도 조금 걱정하며 구입했습니다.  짧은 글들로 연결되어 있어 저 같은 문외한도 이해하기가 무척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교수님도 계셨구나 싶으면서 강의를 한번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음 하는 마음에 아쉬웠습니다.   

이 책 많이 많이 홍보되어서  좀 더 많은 분들이 읽어 보셨슴 합니다. 저는 한 권 더 사서 남편에게 권하려구요. 오늘부터 교수님 팬입니다. 근래 드물게 보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뉴라이트 계열 분들은 안보시는 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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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경제학 - 위기의 시대, 유쾌하게 푼 경제의 진실
조준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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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들 중 가장 유쾌하게 읽은 책입니다. 저자의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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