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꽃꽃
임수정 지음, 송수은 그림 / 노란돼지 / 202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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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순간~~♡ 우와~ 예쁘다!! 소리가 저절로!!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때에는 더욱더 그리운 이름~ 꽃!

봄을 알리는 꽃.. 툭하 벚꽃! 벚꽃이 만발한 곳을 상상하게 하는 예쁜 핑크색의 아름다움은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꽃그림의 표지로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사랑스러운 아이와 강아지의 해맑은 표정과 꽃잎을 잡으려고 뛰는 모습에 웃음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책이다!


꽃이 좋아요~! 한마디에 많은 이야기를 오고가게 하는 마력이 있는 예쁜 책!

(   )이 좋아요~ (   )도 좋대요!

한참을 첫장에 머무르며...

좋아하는것을 공유하고 아이와 따뜻함과 긍정적인 표현을 끝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다.

"엄마~ 난 가족이 행복해서 좋아요! 벚꽃처럼 따뜻하고 사랑스러워요~!"하는 모습에 뭉클해지기도...^^:


어른들이 흔히 이야기하며 좋다고 하는 표현외에도 다양한 단어들이 오고 갔다.

(역시 아이들의 생각은 무궁무진하다~~!! 아이들의 생각주머니에 탄성이 저절로~~!!)


책 속에서 만나게 되는 개나리, 벚꽃, 채송화, 샐비어, 접시꽃, 붓꽃, 호박꽃 등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꽃이어서 더 반갑다. 아이의 꽃구경에 맞게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도 가득해 운율을 느끼며 읽어 볼 수 있어 재미있다.


꽃은 언제 보아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 주는 것같다..


꽃구경을 한 아이를 마지막에 맞이하러 나온 사람! 아이는 누구인지 예상하면서도 최고로 행복하다는 얼굴로 마지막장을 맞이한다. 활짝 웃으며 아이를 안아주는 엄마..... 아이는 세상 행복하다는 표정을 보이며 웃지만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 뭉클 해 지기도 한 마지막장..

아이에게(누구에게나) 엄마의 웃음꽃만큼 아름답고 따뜻한 품은 없는 것 같다~! ^^

엄마의 웃음꽃처럼 아름답고 엄마의 품처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랑스러운 봄의 책! 꽃꽃꽃♡

일상에도 봄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우리들에게 밝고도 따뜻한 소식을 전해 줄 것만 같은 예쁜책


우리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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