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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 도장 - 가을 ㅣ 통합교과 그림책 13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성혜현 그림, 강재훈 사진 / 상상의집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에 어린이집에서 한 운동회를 생각하면서 준이랑 읽은 손등도장
상상의집 통합교과 그림책을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이제 6살 준이에게 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경험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작년에 했던 운동회를 바로 떠올리면서 먼저 이야기 하는 책이었답니다.
우선은 제목만 보고 통합교과?했느데
대주제/권장교육시기/주제, 제목등이 나눠져 있어서
초등학교 입학전에 읽기에도 적절할 듯해요.


스템프 도장 싫어라 하는 아이들은 아마 없을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오빠가 책 읽는다고 하니까 준희도 덩달아서 옆에 앉더니 이거 말하는 거냐며 손을 쏘옥
ㅋㅋ 이건 판박이도장이래요.

책을 펼쳐보기전부터 이건 실사인가? 만화인가? 요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책의 이름처럼 교과 단원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이야기 그림책이라서 요렇게 신기하게 그려졌어요!
요런 책은 또 처음 접한 준남매~

이제는 제법 엄마 혼자 읽어볼께요 하는 준이
기특하죠? ㅋㅋㅋ
문장의 흐름이 조금 어렵고 받침 글자 역시나 힘들지만 드디어 책을 읽다니 ㅠㅠ

비 오는 날 엄마가 주러온 우산만 받아들고 가는 민재의 이야기인데
요기서부터 착한 아이의 심성이 들어나게 되는거 같아요.



같은 반 친구인 석구는 몸이 좀 불편하지만 착하고 웃음이 많은 친구예요.
운동회 날 친구들의 도움으로 같이 달리기를 하고
마지막 결승선에서 다 함께 석구의 등을 밀어서
1등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인데요. 엄마인 제가 봐도 아이들의 생각이 참 크구나 싶더라구요.


손등에 1등 도장을 받게된 석구의 마음은 어땠을지도 상상이 되고
달리기를 잘하는 민재가 1등을 못할까봐 발을 동동 구르는 엄마의 모습에서
지난 운동회 50m달리기 때 앞으로 달려야는데 달리기를 처음해본 준이
엄마에게 뛰어오는 준이의 모습도 떠올랐구요...ㅎㅎㅎㅎ

결국 반친구들은 모두 선생님에게 "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게 되는데요.
보이는 만국기를 보고서도 운동회때 본것이라면서 말하는거 보니 올해 운동회 기대 되더라구요.

올 운동회때는 백군이 하고 싶다는 준이 ㅋㅋㅋ
올해 운동회도 김밥 싸서 즐겁게 놀다와야겠어요~
손등도장은 운동회 대표행사인 달리기를 모티브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경쟁이 심한 요즘 몸이 아픈 친구가 1등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로
감동과 운동회 내용을 배울 수 있는거 같아요.
더군다나 경험한 내용이나 경험할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월별 주제별로 달리해서 다룬것도
저학년 발달 단계에 맞춘 내용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