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트 블랙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블랙 2 - 인스펙터 블랙, J Novel
오사코 준이치 지음, BUNBUN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11월

역시 신곡주계 책 제목이 참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 

조용한. 우울한. 어둠 정도의 이야기 진행일까요  

범인의 심리도 같이 표현해주는 방식이 정말 어울리는 이야기 였습니다. 

1권에 비해 약간은 더 침울해진 분위기라는건 역시 범인의 동기가 복수라서 일까요 

정령과 인간의 관계에대해서 생각을 하는것과 슬픔이 아련히 배어 나와서 좋았던 작품입니다. 

네이버에서 크림슨만 재미있다라고 봤던기억이 있는데 사람마다 다른것 같군요 

블랙 특유의 재미로 (분위기가 어두워서 그렇지) 는 문장체로 보나 크림슨 못지않다고 봅니다. 

역시 크림슨과 연관이 되는군요 블랙1권이 크림슨1권 바로 전이었고  마찬가지로 2권바로  

전 이야기입니다. (역시 은근슬쩍 크림슨 추천?)  

요정들의 만행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2 - J Novel
다나카 로미오 지음, 야마사키 토오루 그림, 곽형준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10월

이번권도 역시 초반부는 잔잔한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어느요정의 발명품(장난)으로 인해 일어난 우리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여행기. 

주인공의 시점(시야) 변경으로 인해 눈에 보이는 엄청난 해프닝이 정말로 최고~  

햄스터 너는 역시 .. 설치류일뿐이야~~; 족제비 너는 역시.. 족제비..일뿐이야..

 후반부는 조수의 이야기..  시간에 얽힌 사건이라 (재미는 둘째치고 이런건 머랄까 

미래 과거 이런게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거라서 (나만그런지몰라도;)가까운 과거<-미래  

를 계속 왓다갓다하며 조수를 구하는 이야기..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설명을 못하겟어; 

조수를 위해 조수를위한 요정에의한? 주인공이 피해자가 되어 이리뛰고 저리뛰는 후반부 

조수의 정체성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머리의 한계로 인해 안드로메다의 생각 (미래 과거)을 하면서 읽은 후반부입니다만 나름 재미는 있었다고 할까나.. 뚫어지게 봤기 때문인지 2권하면 이것뿐이 생각이 안나~;;;우...  

  p.s

(근데 도대체 주인공 너의 이름은 머니... 1권때까지 까맣게 몰랏는데 문득생각하니 이름이 하나도 안나오다니.. 이름이 나와야 거론을 할거 아냐 ㅜㅡ) 

쿠로코~힘내라?!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3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외전
카마치 카즈마 지음, 후유카와 모토이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5월

표지에 보이는대로 이번화의 주인공은 쿠로코~ 

2권에이은 사건 해결부분과 에필로그 그리고 쿠로코의 어린시절- 저지먼트가 됫을당시 

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미사카는 잠깐등장..과감한 등장을 기대햇건만 ㅜ.ㅡ) 

이번화의 쿠로코 포인트는 사건해결후 에필로그 이야기라고 과감히 단정지어봅니다? 

쿠로코는 진리~ 힘내라 쿠로코.. 너는 진리다!

다음권은 시스터즈의 이야기가 될까나..

힘들게(뻘짓한) 산 블랙 1권...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블랙 1 - 인스펙터 블랙, J Novel
오사코 준이치 지음, BUNBUN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7년 8월

알라딘에서 일단 사고 표지의 색깔바램으로 인해 분노로인한 반품처리 

(중고책의색상을 띠고있엇기에 책종이의 사소한건 귀찬아서 넘어가는성격이지만.. 

랩핑뜯기도 전에보이는광경이란..) 

 조금 떨어진 서점으로 가서 구입. (이것도 조금 살짝 바랫긴 하지만..) 

머 괸찮겟지. 랩핑 분해. 눈에 보이는건 새하얀 표지..  

(헉 이건.. 랩핑에 색이 바랫던건가 설마 알라딘 반품처리한그것도?나 머한거지;) 

여튼..뻘짓하고 산 블랙 1권은 크림슨에도 나오는 마나가와마티아 이야기..

일단은 추리소설인데 본격추리는 아니고 처음 범인이저지르는범죄를 보여주고(친절히 범인이름도 나온다/) 마티아콤비가 풀어나가면서 범인의 심리도 같이 보여주는 소설..

누가범인인지 궁굼증이나 이런걸 일어나지않지만 범인의초조함이라던가 심리를 보여주는점이 

소설의재미중 하나..크림슨과 거의 연관부분이 많으니 크림슨도 같이 읽는 

것도 추천.. (은근슬쩍 크림슨추천?) 

좋았지만 2%부족한 느낌

+1시의 신세계 1 - J Novel
송승근 지음, Riky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4월

일단 글 구성은 많이 보지못한 다인칭 시점 

1인칭 주인공 에서 1인칭 관찰자 3인칭 관찰자 전지적작가시점을 계속 바꿔 가며 

 이야기를 진행 시킨다는점에서 즐거움을 받을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구성을 

좋아하기에 괸찮았지만 너무 여러가지를 시도 했달까..주인공과 등장인물 배경 나쁘지 않은데  

글이 가끔씩 매끄럽지 못하고 (머랄까.. 쭈욱 읽히지 않는달까 묘사가 잘 되지  

(읽으면서 그장면을 쉽게 떠올릴수 없는)않은것 같다랄까) 약간의 개그와 수수께끼를 넣었지만  

확  와닿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운 작품. 2권째엔 좀 더 나은 모습이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