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도책 : 문화재를 찾아 떠나는 역사 여행 우리나라 지도책
홍난숙 지음, 지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초등 들어가면서 역사를 배운다고 하는데 고학년이 되면 이런 책이 정말 필요한것 같습니다.
유아때부터 벽에 우리나라 지도와 세계지도를 붙여놓기는 하는데 잘 보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초등 아이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정보를 줘야 하는데 교과서에서 배우기전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펴놓은 우리나라 지도가 아닌 그 설명이 같이 있는 이 책은 정말 유용했습니다.
지방에 있어서 서울에 자주 갈일이 없어서 아는것이 더 부족한것 같습니다.
반면 경상도 지방의 여러곳은 직접 가보기도 해서 잘 아는곳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곳도 그냥 들르는 곳이고, 배우는곳이 아닌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등을 공부한다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위치는 아시아 대륙의 독쪽 끝.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는 반도라는것은 기본인것 같습니다.
1개의 특별시, 9개의 도, 6개의 광역시를 둘러봅니다.
전체 지도에 위치가 나와있고, 각 설명하는 시에 대해서 이미지와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궁회의사당, 예술의전당등은 그림으로 나와있지만 그 특징이 잘 살려있네요.
암사동선사주거지는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입니다.
그리고 "한국 지리 퀴즈"를 통해서 문제를 맞춰 보는것도 재밌었습니다.
자주 가지 않았던 충청도나 전라도의 각 지역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이야기도 짧게 나와있어서더 좋았구요.
이 책으로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다고 하는것을 책을 보면서 알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지리를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역사와 현재의 문화, 산업등을 같이 담고 있다는것이 지루 하지 않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지도를 읽을수 있다. 이 책으로 그런 말을 할수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