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식의 주니어 미래준비학교 미래인공지능 최윤식의 주니어 미래준비학교
최윤식 지음 / 지식노마드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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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학의 발달로 인공지능이 우리 실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지요.

길안내부터 시작해서 집안의 가전제품 제어, 핸드폰의 여러기능까지

우리의 삶을 정말 편리하게 해주고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과학의 발전만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미래에 수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고 많은 실업자들이

생긴다고 하니 과학발달의 어두운면도 우리가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이 어떤건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

알아야겠지요?

 

 

인공지능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아마도 얼마전 있었던 이세돌구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이 아닐까 싶어요.

천재 바둑기사를 이긴 인공지능인 알파고가 놀랍기도 하고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인공지능에 앞장서고 있는 회사가 바로 구글이지요.

저도 구글을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메일,검색, 번역등 제가 원하는 여러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빠르게 처리할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 구글이 단순한 서버가 아니라 인공지능이라니 놀라웠어요.

 

 

구글덕분에 인터넷의 사용도가 너무나 편하고 좋아져서 인공지능의 좋은점은 역시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어요.

이책은 인공지능의 좋은점만 부각시키지는 않아서 더 좋았어요.

자동차회사들이 앞다투어 내어놓는 신차의 새기술인 자율주행차에 대해서

나온 페이지를 전 유심히 읽어봤답니다.

저처럼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나 피곤하거나 몸이 아픈 사람들한테는 자율주행하는 차는

정말 신세계이지요.

하지만 저는 자율주행중 인공지능이 오작동을 하는 경우  그 상황에 사람이 적절하게

대처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자동차는 생명하고 바로 연결되기때문에 자율주행은 정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예전에 보았던 터미네이터라는 영화에서 인공지능들이 지구를 점령하고

인간을 거의 전멸시킨다는 내용은 그냥 허구일수도 있지만 먼 미래에 우리가 인공지능을

제어하지 못하면 충분히 일어날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공지능 덕분에 우리의 삶이 윤택해지는 대신에 사람이 할수 있는 일들을

인공지능이 차지하면서 많은 실업자들과 인간의 나태함이 부각될수도 있다는 면들을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봤어요.

딸아이도 인공지능이 무조건 좋은건 아닌거 같다고 하니 이런 고민들을

다같이 해보면 좋은 실마리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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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전쟁 책이 좋아 3단계 4
게리 D. 슈미트 지음, 김영선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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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아너상을 수상한 수요일의 전쟁이란 책이 도착했어요.

처음에 책두께를 보고 놀라던 딸아이가 책을 읽기 시작하더니

몰입해서 읽더라구요.

어린시절 저도 여러편의 세익스피어 책을 읽었었는데 어른이 되서도

내용이 기억나더라구요.

이책의 주인공인 홀링은 어떻게 세익스피어를 읽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세익스피어같은 고전은 솔직히 아이들이 읽기에는 재미있는 책은 아니잖아요.

저도 그당시에 닥치는대로 책을 읽었던 시기라서 읽게 되었던 세익스피어

딸아이에게는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하며 읽어봅니다.

 

 

중학생인 홀링은 담임선생님인 베이커 선생님과 수요일마다 단둘이 남게되지요.

반아이들은 성경공부를 하러가고 둘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선생님은

홀링에게 세익스피어 작품을 읽게 하지요.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어가면서 홀링은 자신의 마음상태를 세익스피어의

작품속 인물들로 풀어내면서 한층 성장하게되지요.

사춘기를 겪던 홀링이 한층 성장하는 모습이 흐뭇하면서도 딸아이도

이책을 통해서 무언가를 얻었을지 궁금하네요.

당장 세익스피어의 햄릿을 읽어보고 싶다고 하니 홀링이 읽었던 햄릿과

딸아이의 햄릿을 비교해보는 시간도 같이 가져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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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의 생각실험실 : 해시계와 물시계 생각실험실 시리즈 2
송은영 지음, 오승만 그림 / 해나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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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수많은 업적중 하나가 바로 장영실을 등용시킨게 아닐까 싶어요.

백성을 너무나 사랑한 세종대왕은 백성들의 삶이 좀 더 편할수 있도록

해시계, 측우기등을 발명하지요.

 

 

그중에서도 특히 해시계를 어떻게 발명했는지 굉장히 궁금하더라구요.

그당시 과학이 그렇게 발전하지 못한 조선시대에서 장영실은 어떻게

해시계를 만들었을지 이책이 그 궁금증을 해결해줬답니다.

 

 

지금이나 시간을 단위별로 쪼개서 숫자로 표현했지만 조선시대에는 중국의 영향으로

시간을 묘시,진시등 글자로 표현했지요.

 

 

장영실은 그 글자로 표현된 시간을 쪼개서 결국 해시계를 만들어냈어요.

해시계덕분에 시간과 절기를 계산할수 있어서 서민들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농사를 지을때 특히 이 해시계가 큰 역할을 했으리라고 생각해요.

그밖에 장영실은 물시계도 발명하지요.

해가 없거나 비가 오느날엔 이 물시계로 시간을 측정할수 있었겠지요.

해시계와 물시계를 발명하게 된 계기는 끊임었는 생각과 실패하더라도

다시해보는 장영실의 노력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무엇이든지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큰일을 해낼수 있다는 것을 이책에서

배울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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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그리스로마 신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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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그리스로마신화를 이제는

딸아이가 읽게되었어요.

전지전능한 신들이 인간과 다를바없이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서로 다투기도 하는 이야기들이 너무나 재미있었어요.

신들이 너무나 많아서 저도 헷갈릴정도였는데 역시나 딸아이도

누가 누군지 잘모르겠다고 하네요.

딸아이와 같이 천천히 읽어보면서 신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신들중에서도 올림포스의 12신은 제일 중요하면서도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요.

이렇게 간단하게 신들과 그들의 임무를 정리해준 페이지가 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딸아이가 특히 헷갈려하던 신들이 이렇게 모여있으니 더 좋았던거 같아요.

 

 

신들에 얽힌 이야기들은 세계여러나라의 신화와도 연결된 이야기들이 많아서

더 흥미로웠어요.

유럽에 가게되면 박물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신들에 관한 여러작품들을 봐도 그리스로마

신화가 미술이나 건축등 여러분야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니까요.

 

 

저는 그중에서도 에로스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세익스피어의 한여름의 밤이라는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던 에로스는 화살을

쏴서 사랑에 빠지게 하는 신이지요.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던 에로스도 결국 사랑에 빠져서 청년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좀 낭만적이라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영화나 연극,소설에서 등장하던 신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책으로 읽으니

신들에 대해서 더 쉽게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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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가 돌아온다 파랑새 사과문고 89
이규희 글, 백대승 그림 / 파랑새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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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500년의 역사중에서 너무나 아까운 분들이 있지요.

뛰어난 인재였지만 엄격한 사회제도와 정치상황등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의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신 분들이 많지요.

그중에서도 저는 소현세자가 떠오르더라구요.

무능한 아버지때문에 굴욕적으로 청나라에 항복하고 소현세자는

볼모로 청나라에 끌려가지요.

남한산성에서 갇혀있다가 청나라에 항복을 한 아주 굴욕적인 사건이지요.

 

 

이책은 인조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가 청나라에 끌려갔다가

조선으로 돌아오기전까지의 내용을 담았어요.

8년동안 청나라에서 지내면서 소현세자가 느꼈을법한 여러상황들을 이렇게

책으로 엮어주셨답니다.

소현세자를 옆에서 도와주던 담이,장수등 친구들도 등장하구요.

물론 그 친구들은 허구의 인물이지만 소현세자와 뜻을 같이하던 사람들이

그당시에도 있었으리라고 생각해요.

 

 

특히 청나라의 발달한 문물을 접한 소현세자는 조선으로 돌아가서

천문대도 세우고 새로운 학문을 전파하겠다고 결심하지요.

소현세자를 도우던 친구들은 각자 자신들의 힘으로 조선을 돕기로 결심하지요.

청나라보다 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각자 자신이 할수 있는 일들을

하기로 결심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소현세자도 큰 힘을 얻게되지요.

돌아온지 얼마안되서 알수 없는 병사로 죽음을 맞이한 소현세자는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되지요.

비록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소현세자의 소망과 조선을 사랑한 마음은

이렇게 후세에까지 이어져 오지 않았나 싶어요.

소현세자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오른 효종의 이야기도 책으로 읽어보고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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