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아인슈타인과 반물질 모터 프랭크 아인슈타인 시리즈 1
존 셰스카 지음, 브라이언 빅스 그림, 김명남 옮김 / 해나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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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온갖 재활용품으로 이상한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딸아이를 위한 책이

집에 왔어요.

제목부터 딱 느낌이 오네요.

프랭크 아인슈타인이라니~~~ 어떤 발명품을 만들어낼지 기대되네요.

 

딸아이가 키득키득거리며 보던 페이지를 보니 정말 온갖 잡동사니로 만든 로봇 클링크가

참 기발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더라구요.

일상에서 흔히 볼수 있는 것들로 만든 로봇이라니~ 딸아이가 가끔 로봇이라고 만들곤

하던데 아무래도 클링크같은 로봇이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프랭크가 만든 클링크가 토스터기를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을 하게되요.

스스로 생각하는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 클링크인거죠.

요즘 로봇개발이 한창인데 이렇게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을 연구중인 단계인데

전 한편으로는 좀 무섭더라구요.

못하는게 없는 로봇이 지능을 가지고 생각까지 하게되면 인간을 앞서게되는건데

과연 이게 안전할지 의문이 들어요.

인간보다 더 월등한데 인간의 통제를 받는다는게 맞지를 않잖아요?

이책에서는 인공지능을 가진 클링크가 멋지게 묘사되어 있지만 너무 미화만 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기술이 발전될수록 그만큼 인간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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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갤러리 - 조선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 있는,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갤러리 시리즈
이광표 지음, 이예숙 그림 / 그린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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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꺼여요.

5만원권 지폐에서 볼수있으니까요.

하지만 정작 신사임당의 그림이나 삶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고 생각해요.

5천년 한국역사에서 여성이 비중있게 다뤄지기란 쉽지 않더라구요.

워낙 긴역사에 쟁쟁하신 분들이 많다보니 드라마도 그런분들 위주로

많이 제작되었구요.

다행히 얼마전에 신사임당을 내년에 드라마로 볼수 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딸아이가 이름만 알고 있는 신사임당, 그분의 작품속엔 어떤 얘기들이 있는지

같이 읽어보았어요.

 

은 크게 1부,2부로 나눠져있어요.

1부는 신사임당의 일생과 어떤분인지 2부는 대표작품들에 대한 작품설명이여요.

왜 그런 그림을 그리게됬는지는 1부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알수 있겠지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 신사임당의 그림이 나와서 굉장히 반가웠어요.

 

가지와 방아깨비라는 이작품이 유일하게 기억에 남더라구요.

이작품보다 더 유명한 작품이 있는데 저는 예전에 박물관에서 본적이 있어서

더 기억에 남았던거 같아요.

그 옛날 조선시대에 마땅한 도구도 없었을텐데 이렇게 실사처럼 그리시다니

딸아이가 놀랍다고 하네요.

그림을 보고도 무엇에 대해서 어떻게 그렸는지 잘몰랐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선시대의 자유롭지 않은 여자의 삶속에서 이렇게 자연에 관한 작품을

많이 남기신게 아닐까싶어요.

신윤복같은 유명한 남자화가들은 자유로운 환경에서 풍경화나 인물화등 다양한 작품을

남기셨지만 유교사회의 엄격한 환경에서 신사임당의 작품은 이렇게 자연으로 묶이지

않았나 아쉬움이 남네요.

신윤복못지않은 유명화가가 되실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강릉 오죽헌과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신사임당의 작품을 한곳에서 볼수 있는 그런

전시회가 열리길 기대합니다.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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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3
김창회 지음, 강윤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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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책을 한권이라도 안읽어볼 사람은 없을꺼라고 생각해요.

딸아이도 2권정도 읽었는데 그렇게 재미있어하지는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인간의 희로애략을 잘 표현해낸 작품이라 그런지 어린이의 눈높이로는

이해가 가지는 않는거 같았어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먼저 읽기전에 셰익스피어는 어떤 사람일까, 그리고 그작품을

쓰게된 이유가 무엇일까등 이책을 통해서 궁금증과 작품에 대한 이해가 훨씬

쉬워질꺼 같아서 기대하며 읽어보았어요.

 

한권 가득 셰익스피어의 발자취를 따라갈수 있어서 딱딱한 위인전을 읽는것보다

내용도 쉽고 잘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가 한결 쉬웠던거 같아요.

 

셰익스피어의 일생을 이렇게 세계사와 연결해서 도표로 보니 덤으로 세계사공부도 하고

그 시대적 배경도 알수 있어서 좋았어요.

영국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시절이라서 셰익스피어의 작품도 더 빛을 발하지

않았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중에서 영화로도 성공하고 수많은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작품은

로미오와 줄리엣이지요.

원수가문의 두남녀가 사랑에 빠져서 결국 비극으로 끝나지만, 그 절절한 내용이

아직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다루는 소재가 되어버렸죠.

이탈리아의 볼로냐지방을 배경으로 쓴 로미오와 줄리엣, 언젠가 볼로냐를 꼭 가보리라

다짐했었는데 아직까지 기회가 오지를 않네요.

딸아이랑 같이 읽어보니 여러작품들이 탄생하게된 배경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읽어보고 싶다고 하니 관심도도 높아진거 같아요.

같이 읽어보면서 작품에 대해서 얘기도 나눠보는 좋은 시간이 될꺼 같아요.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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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키워드로 읽는 프렌즈 아프리카 - 대자연과 다민족을 품은 무한의 대륙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시리즈
오사코 히데키 엮음, 쓰다 유미 그림, 박유미 옮김 / 미래의창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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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정말 넓고 넓은거 같아요.

여행을 참 좋아해서 여러나라를 가봤지만 아프리카대륙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너무나 멀기도 하고 좀 야생적인 느낌이 강해서 꺼려진다고 할까요?

티비에서 보면 넓은 초원과 야생동물들, 그리고 인간에 의해 덜파괴된 자연이

보기만해도 매력적이었지요.

 

아프리카는 어떤 대륙일까 딸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로 했어요.

아프리카 대륙이 정말 크지요~

수많은 나라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집트는 정말 어렸을때부터

제가 가보고 싶었던 나라였답니다.

 

이집트는 아프리카대륙에서도 가장 문명적으로 발전한 나라가 아닌가 싶어요.

4대문명중의 하나인 나일강을 중심으로 엄청난 유적지가 있으니깐요.

 

이집트가 사회주의 국가라는건 저도 책을 통해서 알았어요.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라는건 알았는데 이집트에 대해서 정치,경제등 전반적으로

알려줘서 좋았어요.

part1에서는 아프리카대륙의 나라들에 대한 내용이고 part2 는 아프리카의 사회,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나눠줘서 보기가 한결 좋았던거 같아요.

한권으로 방대한 대륙을 다 볼수는 없었지만 미지의 세계처럼 느꼈지던 아프리카를

가깝고 쉽게 이해할수 있었답니다.

딸아이가 나중에 저처럼 어른이 되서 어렸을때 읽었던 아프리카를 가보고 책에서

봤던 어느 한곳을 가서 추억이 될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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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이야기
요 살름손 지음, 올라 스쿠갱 그림, 황덕령 옮김, 정완상 감수 / 그린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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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어떤 것이든지 작은 무엇인가가 모여서 하나를 이루지요.

작다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딸아이와 같이 읽어보았답니다.

과학자들은 끊이없이 발견하고 발명하고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사는건

정말 그분들 노력때문인거 같아요.

기상천외한 생가들이 현실이 되고 문명을 발전시키니 대단한거 같아요.

딸아이도 집에서 매일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내곤 하는데 미래에 과학자가

될려고 저러나 내심 기대하곤 한답니다.

 

벽을 뚫고 갈수 있다고 주장한 과학자들이 있었지요.

물론 실제로는 그렇게 뚫고 갈수는 없지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요.

 

벽이 우리 몸의 빈공간에, 우리 몸이 벽의 빈 공간에 같은 순간에 놓이면 벽과

우리 몸은 서로를 관통하다고 해요.

실제로 이런일들이 일어난다면 마냥 좋지만은 않을꺼 같아요.

딸아이도 도둑이 마음대로 들어올수 있어서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입자는 무엇일까요?

딸아이에게 물어보니 모래같은거 아니냐고 하네요.

모래가 이세상에서 제일 작으니깐 그렇다고요.

하지만 입자는 모래도 아니고 원자보다 훨씬 작아서 현미경으로도 볼수 없다고 해요.

이 입자들이 무엇인지는 아직도 모른다고 하네요.

딸아이가 옆에서 나노가 아니냐고~~

한참 유행했던 나노블럭이 생각난 모양이여요.

보통의 레고블럭보다 작은 나노블럭의 그 나노가 한때 신문기사에 오르내렸죠.

나노입자를 발견했다고 과학자들이 흥분했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또 다른 입자를 찾느라고 열심히 연구중이시겠죠?

세상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것들 중의 일부분이라도 이렇게 우리가 발견하고

알아내서 인류가 더욱 발전하는 대신 또다른 어두운면도 있는거 같아요.

인류가 발전할수록 자연이 파괴되고 이런저런 일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니까요.

딸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과학의 발전이 무조건 좋은게 아니란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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