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바이러스
김정신 지음, 오승원 그림 / 청년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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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류의 역사에서 바이러스만큼 치명적인게 있을까요?

전쟁보다 무서운게 아마도 바이러스가 아닐까 싶어요.

세상을 바꾼 바이러스는 무엇일까요?

딸아이도 궁금하다며 열심히 읽어갑니다.

 


감기는 정말 먼 고대부터 있었던 바이러스가 아닐까 싶어요.

질병이라고 하기엔 쉬운 바이러스이지만 우습게 알면 안되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아닐까 싶어요.

현대에도 감기의 합병증으로 폐렴이나 여러가지 무서운 병으로 발전하니

감기라는 바이러스가 만만하지는 않지요.

감기의 원인이 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닭에서부터 시작됬다니 놀랍기도 하고

동물에게서 병을 옮겨오는게 정말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마전 우리나라에도 조류인플루엔자때문에 많은 조류들이 특히 닭을 살처분해서

계란값이 폭등했지요.

그당시에 설마 새한테 바이러스가 옮겠어? 했는데 중국에서 조류한테 옮은

바이러스가 나타났다고 하니 각별히 조심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딸아이도 귀여운 병아리한테서 바이러스가 옮을수도 있다는 말에 너무나

안타까워하더라구요.
 

 

책을 읽다보니 세계에서 제일 무서운 바이러스가 무엇일까? 궁금해지더라구요.

세계적으로 유행되고 무섭게 퍼졌던 바이러스들을 정리한 페이지가 있어서

궁금증이 해결됬답니다.

세계가 기후,지형,인종등 다양한 환경요소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가

이렇게 넓게 퍼질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그만큼 바이러스가 아주 무서운거구나

하는걸 느꼈어요.

인간과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계속 되고 있지요.

바이러스도 자체적으로 변종되고 인간이 개발한 약을 이겨내고 신종바이러스가

출몰하는걸 보면 바이러스고 계속 인간처럼 진화해가고 있는게 아닐까요?

갈수록 독해지고 널리 퍼지는 바이러스, 우리도 같이 발전해가기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제대로 알고 대응해야 할것 같아요.

바이러스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해본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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