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씩 알아가는 우주 수업 풀과바람 지식나무 26
크리스토프 샤파르동 지음, 로랑 클링 그림, 이지원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명왕성을 탐사한 뉴호라이즌호때문에 한동안 떠들썩했었죠.

태양계의 맨 마지막 소행성인 명왕성을 사진으로 보니 굉장히 신기하더라구요.

그리고 태양계를 벗어나서 새로운 태양계를 찾아나선 뉴호라이즌호가 대단하다는

생각과 우주란 정말 넓고도 넓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딸아이와 함께 가끔 밤에 산책할일이 있으면 달모양을 관찰하곤 해요.

달에 관한 책을 사줬더니 달의 모양을 제법 알더라구요.

하지만 역시나 달에는 토끼가 사는지 궁금해하는 아직은 어린 아이더라구요.

최초의 로켓은 중국인들이 만들었다니 놀라운 사실이네요.

중국이 워낙 불꽃놀이를 좋아해서 그러는지 강한속도를 낼수 있게 했다니 대단하네요.

최초의 로켓은 역시나 군사용이었죠.

밤하늘에 반짝이는게 별이 아니라 수많은 위성들이라는 걸 몇년전에 알고서는

솔직히 좀 실망했어요.

이젠 매연으로 밤하늘에 수놓는 별자리를 관찰하기도 쉽지 않은데 위성까지 떠다닌다니...

위성이 우리의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밤하늘의 멋진 별들을

볼수 없게도 되어서 안타깝네요.

딸아이는 무중력 상태의 인체가 제일 신기하다고 하네요.

뭐든지 둥둥 떠다니는게 재미도 있고 헤엄치는 기분이 들꺼 같다구요.

우주인들이 사는 우주정거장은 생활하는게 그리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물을 써서 씻을수 없기 때문에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고 양치후에도 작은 습포를

입안을 헹군다니 정말 불편한 생활인거 같아요.

우주정거장이 지구를 한바퀴 도는데는 90분밖에 안걸리고 우주인들은 하루동안 태양이

지고 뜨는것을 16번이나 본다고 하네요.

우주인말고도 우주에 다녀온 생물이 있었다고 하네요.

최초의 우주 개 라이카, 침팬지 햄등이 우주에 다녀왔다니 하니 놀랍기도 하고

무중력상태안에서 동물들을 어떡해 다뤘을지 궁금하기도 해요.

인간과 다르게 훈련으로 동물들을 다뤘을텐데 무중력안에서의 훈련이 쉽지

않았을꺼 같아요.

아이에게 너라면 우주에 어떤 동물을 데려가고 싶냐고 물어보니깐 앵무새라고

대답하더라구요.

무중력상태이니깐 날개있는 동물이 더 낫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너가 커서 우주인이 되서 도전해보라고 했는데 과연 어찌될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주로 여행가는 시대가 곧 오지 않을까요?

화성이주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는데, 그리 멀지 않은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우주탐사선을 발사하는 그런날이 오길 기대하며 딸아이가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