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좋은 엄마 학원 ㅣ 반달문고 11
김녹두 지음, 김용연 그림 / 문학동네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미나는 학교에서 또박공주라고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미나는 글씨를 아주 또바고박 잘 쓰기 때문입니다. 6학년도 끝나가는 이 시점에 촌스러워보이는 소녀 한명이 전학을 왔다.그 아이의 이름은 명숙이였다. 명숙이는 미나에게 잘해주고 미나를 좋아한다. 미나가 명숙이의 집에 갔는데, 미나는 명숙이가 동생들을 보살피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몇칠뒤 명숙이는 미나와 함께 명숙이 엄마가 입원해 있는 산부인과를 갔다. 그리고 미나는 명숙이의 엄마 나이를 보고 명숙이가 어떤처지인지 알게되었다.
두번째 이야기인 좋은 엄마 학원
다정이네 가족은 정말 바쁜 가족이다. 아빠는 중국으로 출장을 가시고 엄마는 중학교 선생님이어서 집에 좀 늦게 들어오신다. 그래서 다정이는 매일 엄마와 밖에나가서 저녁을 먹는다. 다정이네 엄마는 엄친아, 엄친딸 얘기를 매일한다. 다정이는 엄친아나 엄친딸들에게 비교되는것이 싫고 엄마가 마음대로 정해주는 학원도 싫었다. 다음날 다정이는 이상한광고지를 보았다. 그 광고는 좋은 엄마 학원광고였다. 이 학원에서는 엄마를 원하는대로 만들어준다. 일주일뒤에 엄마가 돌아왔는데 다정이가 원하는 엄마가아닌 정말 로봇같이 할일만다하는것이었다. 그래서 다정이는 다른광고를 보니 좋은 엄마학원에대해 다시 전화할수있는 전화번호가 나와있다. 학원 원장님이 전화를 받고 집을 방문했다. 원장님은 엄마가 대화 단절증이라고 했다. 그리고 원장님 가방에서 마스크가 나왔는데 하나는 귀만있고 하나는 입만있다. 엄마와 다정이가 대화를 하고난 뒤에 엄마는 대화단절증이 사라지고 대화도 많이 하면서 다정이가 원하는 엄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