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감추는 날

일기 감추는 날 - 웅진 푸른교실 5 ㅣ 웅진 푸른교실 5
황선미 지음, 소윤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03년 7월

동민이네 반 선생님은 연세가 많으신분이다. 연세가 많으셔서 가끔 기억하지 못하시는 것들이 있으시다. 그러나 일기검사만은 잊지 않으시고 일주일에 3번검사하신다. 동민이는 어느날 선생님께 장난 꾸러기 경수와 앞으로 불려나가게 되었다. 경수가 수업이 끝나고나서 동민이에게 시비를 걸었다. 그이유는 경수는 평소에 5,6학년 형들과 자주 울타리를 넘는데 동민이를 거기서 봤다. 그것을 또다른 누군가가 봐서 일기에적어 선생님께 낸것이다. 경수는 동민이가 일기에 썼다고 생각하지만 동민이가 아닌 수연이였다. 동민이는 그일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 경수를 두려워 하게 되었다. 동민에네 아빠는 일을 그만두시고 엄마와 싸웠다. 그래서 엄마는 울고 동민이는 일기에 그것을 썼다. 새벽에 동민이는 잠에서 깼다. 엄마가 일기를 고치라고 해서 지우개로 지우는데 공책이 찢어졌다. 엄마가 일기를 보고 우는 바람에 일기가 젖어서 얼룩져있었기 때문이다. 동민이는 엄마 아빠가 싸우셔서 기분이 않좋았다. 그래서 일기도 내지 않았다. 동민이네 반에서 일기를 써오지 않으면 교실에마지막으로 나아서 열쇠로 문을 잠그고 선생님께 연쇠를 전해줘야 한다. 그래서 매일 선생님께 열쇠를 가져다 주는 사람으 동민이가 되었다. 선생님께서는 동민이를 불러서 이야기를 했다. 그다음날 동민이는 일기에 집안에서 엄마가 슬프셔요라고 쓴 뒤 냈다. 선생님은 동민이에게 힘을 내라고 했다. 동민이는 울타리를 넘어보고싶은 마음에 울타리를 넘으려고 했지만 잘되지않아 앞으로 고꾸라졌다. 경수가 그것을 보고 동민이에게시범을 보여주었다. 며칠세 경수는 실력이늘어서 잘 넘는다. 동민이가 울타리를 넘는데 동민이네 아빠가 놀래켜주면서 걸어 오셨다. 그바람에 ㄸ 넘어질뻔했지만 경수가 잡아주었다. 동민이네 아빠는 밝은표정으로 집에가면서 웃으셨다. 다음날 도민이는 7시반에 일어났는데 열쇠 당번이라서 빨리 출발을 하였다. 교실에 도착해서 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소리쳤다. "일어나 교실아!" 

나는 일기 쓰는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방학숙제를 하는데 일기숙제가 나오면 대부분 몰아서쓰다가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고 그냥 개학식에 가는 경우가 많다. 동민이는 대단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