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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너머 저쪽에는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5
마르타 카라스코 글.그림, 김정하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표지를 찬찬히 보면 파란강물이 넘실넘실~
그 위에 펼펴진 푸른 하늘과 흰 옷을 입은긴머리의 소녀가
풍경을 더욱 조화롭게 만들지요.
강너머 저쪽 편을 가리키고있는 소녀의 모습에
호기심이 가득 묻어나지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12/25/07/psj8889_5784768182.JPG)
다문화그림책이자 두 소년 소녀의
깊은 우정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강너머 저쪽에는]....
아야기를 살짝 엿볼까요?
강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사람들이 살고 있지요.
이쪽 강가 사람인 여자친구는 부모님에게
강 건너 사는 사람들에 대해 편견이 담긴 말을 듣지요.
그리고 절대로 강을 건너선 안된다는 주의도 잊지 않지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12/25/07/psj8889_2689162695.jpg)
그러나 아이의 호기심을 잠재울 수는 없었답니다.
어느날 강 자편에서 남자친구의 손짓에 화답해주는 주인공...
남자아이는 겅을 건너 올수 있게 배를 띄워 보내주지요.
그 배를 타고 소녀는 강을 건너 저쪽 마을 사람들에게 가보게 되는데..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12/25/07/psj8889_2910904622.jpg)
그곳사람들은 소녀와 겉모습이 많이 다른 사람들이었지요.
소녀는 곧 집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집에서 나던 빵굽는 냄새가 풍겨왔지요.
소녀는 그곳 가족들과 우유도 마시고 식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답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12/25/07/psj8889_2863381629.jpg)
소녀는 곰곰히 생각하게되지요. 이곳에 사는 사람들도
자기마을에 살던 사람들과 사는 모습은 다를게 없다는걸요.
겉모습이 다르다고 큰 차이를 둘 이유는 없었지요.
경이도 잔잔한 교훈과 감동을 주는그 림책에
빠져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마지막 두 소년소녀의 바램대로 다리가완성되어
서로 이웃마을 사름들이 행복하게 만나는 모습을 그리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하는 경이.....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12/25/07/psj8889_9161039320.jpg)
경이와 사포에 경이가 좋아한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보기로 했지요.
다리를그리고 그위로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답니다.
검은머리와 노랑머리가 두 마을간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요?
경이는 두 마을 사람들이 결혼도 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군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12/25/07/psj8889_1759504328.jpg)
사포에 그린 그림에 도화지를 엎어
다림질을 해주었더니
똑같은 그림이 종이에 찍혀 나왔지요.
크레용이 녹아 그려낸 그림이라 경이가 무척 신기해 하더군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12/25/07/psj8889_3229832421.jpg)
도화지에 제목을 적고
그림에 대한이야기를 적어 함게 적어 보았지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12/25/07/psj8889_9186268221.jpg)
다문화에 대한 그림책을 아직 많이 접해주지 않았는데
요렇게 종종 관련책을 들려주고
이야기 나누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아이가 살아갈 시대는 지금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