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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 2 : 영어놀이 워크북 ㅣ 코코몽 워크북
올리브 스튜디오 그림 / 아이즐북스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4살 6살을 둔 엄마로서 영어를
어떻게 재미나게 아이들에게 모국어처럼 저연스레
접근시킬까 늘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엄마표 영어놀이로 일상생활에
간단한 대화체 문장을 사용해 보기도하고
간단한 영어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로 연결해보기도 했는데
한 가지 아이와해보지 않은게 잇더라구요.
영어관련 워크북은 접해본 적이 없었지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코코몽 영어놀이 워크북]!
저부터 먼저 맛보기로 본 순간
우와~ 아이와 얼른 하고싶단 생각이 마구 들더라구요.
역시 우리 아이에게 코코몽과 친구들이 보여주는 영어놀이라
일반 워크북처럼 자연스레 풀며 엄마와 제스츄어도 써가며
적혀진 단어도 조금씩 발음해보았지요.
코코몽 영어놀이 워크북을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되어있어요.
스티커 붙이기, 가위로 오리기, 선으로 연결하기 등 주 활동이면서
숫자, 컬러, 반대개념, 음식, 탈 것, 도형, 인사, 옷,
곤충, 동네기관, 세계여러나라 등 현재 유아교육과정 영역에서
배우는 것들을 영어로 자연스레 접근시켜 놓았답니다.

제목은 영어지만 아래 질문은 한글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보고 풀어내기도 수월한 워크북이예요.
영어워크북이라고 미리 우리아이에겐
어렵지 않을까라는 고정관념은 갖지 마세요^^
저희아이도 초간단 인사와 알파벳만 겨우 알고 있을 뿐이랍니다.
영어라도 한글처럼 자연스레 흥미를 갖고
접하게 하고자하는 의도가
코코몽 영어놀이 워크북엔 숨어 있어 맘에 들어요.
울 아이들이 이리 고랜 집중을 하면서
워크북을 풀더군요.
여기서 잠깐 페이지에 적힌 영어를 아이에게
다 들려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왜냐면 다음 페이지에서도 같은 단어를 또 만날 수 있거든요.

무엇보다 그림이 선명하고 재미나서
저보다 아이들이 더 의욕충만이었답니다.
아이들이 풀어낸 부분인데요.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하답니다.
우리 막내의 참여도 한 몫 했답니다.ㅎㅎ

제가 아이와 해 본 워크북은
창의놀이 /수놀이/ 영어놀이 세가지 인데요.
한글놀이도 구입해서 막내랑 해보고 싶을정도로
구성과 내용이 맘에 쏙 드는 교재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다 풀고난 워크북도 어찌나 사랑하는지
쉽게 찾을수 있도록 가까운 책꽂이에 꽂아둔답니다.
정말 가격대비 괜찮은 워크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