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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8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야자와 아이님의 책중 [내 남자친구 이야기]와 [천사가 아니야] 이 두 책을 보구, 나나를 아무런 의심없이 바로 샀다. 물론 파라다이스 키스도 열심히 보구 있었지만.. 나나는 어딘지 모르게 심리묘사나 내용면에서 그 어느 다른 작품보다 월등(?)한 면이 있었다.. 솔직히 첨에 읽을때는 좀 복잡하기도 하구, 뭔가 많기도 해서 별다른 재미가 없었지만, 한권 한권 읽어나가면서, 그리고 여러번 읽기 시작하면서 뭔가 느끼는 점이 많았다(?).
처음에 하치가 남자친구에게 버림받구 슬퍼했을때.. 그리고 동경의 대상인 타구미와 썸씽이 있었을때.. 그리고 그 타쿠미와 노부사이에서 느낀 자신이 손으로 잡을수 있는 행복이 노부옆에 있는거라는걸 알면서도, 그 타쿠미를 끊을 수 없는 자신의 마음..
왠지, 읽으면서도 하치의 마음에 공감을 느꼈다.. 어쩔수 없는 사람의 마음이란게 있으니까... 그리고 노부의 고백으로 인해, 하치는 다시 진정한 행복을 찾고싶어 동경의 대상이었던 타쿠미와의 관계를 끊어버리고 노부에게 가지만.. 느닷없는 임신사실.. 솔직히 노부와 잘 되기를 바랬지만.. 타쿠미의 자상한(?) 배려랄까.. 그래서 다시 타쿠미를 보긴 했지만.. 순전히 날나리라고 생각했었다..
임신이라는 의외의 결과에 놀란 하치지만, 이번에는 진짜로 행복해지길 바란다.. 늘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 책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