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0년전 코로나19를 예견한 소설이라고 하여 기대가 아주 컸다..지금 이 지구상에 퍼져있는 코로나19 치료와 백신이 없어 현실적인 희망으로 내가 생각하고 바랬던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과정이나 완치 이야기는 없었지만 죽은줄 알았던 아들 대니가 보낸 초능력의 힘으로 살아있다는 확신을 가지며 만난지 2일된 남자 주인공 엘리엇과 함께 생물학 무기를 연구하는 미국 정부의 비밀조직을 찾아가는 엄마 티나의 12월 30일,31일,1월1일, 2일 까지4일간의 이야기다..그 과정이 얼마나 긴장이 되며 심장이 얼마나 두근거리던지..로맨스,액션 스릴러,미스터리를 이 책속에 다 담아낸 딘 쿤츠라는 작가가 더 알고 싶어졌다..탄탄한 이야기와 개연성은 아주 인상적이다..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스릴 넘치는 표현은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까지 일으켰다..이 책을 보는 모든 이가 아마도 한 마음일거라 생각한다..잠시 모든 걸 떠나 오로지 책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몰입도 또한 최고였다.몰입도 높은 작가를 너무 오랫만에 만난듯하다..역시 다산책방의 책들은 언제나 실망 시키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