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시간 속에 사라져
멍돌 지음 / 내로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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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영어를 같이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의 이야기를 아주 덤덤하게 써내려간다
시를 읽으면서 내 맘을 돌아보게된다
나의 시간이
그의 시간이 같이 지나가고 있음을 알아가게된다
천천히 시를 읽으면서 나는 천천히 맘을 다독여본다
자신을 다독이는 것이
나를 다독여주는 것 같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시로 옮겼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로 옮겼다
가족의 이야기를 시로 옯겼다

작가의 이야기를
작가의 마음을
나는 이해하려하기보다는
느끼려 하기보다는 그냥 이해되고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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