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우리의 작업기억에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면 우리의 사고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문제는 중요하다. - P52
노력이 필요하고, 시스템 1의 직관과 충동을 억제하는 자기통제가 필요한 일이다. - P54
동공은 정신적 노력을 보여주는 민감한 지표라는 것이다. - P56
따라서 동공의 크기 변화로 정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해도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P59
어떤 일에 능숙해지면 필요한 에너지는 줄어든다. - P61
심리학자들은 ‘실행 조절‘이라는 말로 정신적 준비의 시작과 마무리를 묘사하고, 신경과학자는 뇌에서 그 기능을 실행하는 주요 부분을 찾아냈다. - P63
최근 몇십 년간 인지심리학자들이 발견한 중요한 사실 하나는 한 가지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옮겨가려면 노력이 필요하고 특히 시간의 압박을 받을 때는 더하다는 것이다. - P63
작업기억이 넉넉한 행운을 타고나지 않은 이상, 힘들게 노력해야 한다. 느리게 생각하기에서 정신력 소모가 가장 큰 일은 빠르게 생각해야 하는 작업이다. - P64
우리 대부분은 생각에 생각을 조리 있게 꾸준히 이어갈 때, 그리고 가끔씩 신경 써서 무언가를 생각할 때 자기통제가 필요하다. - P68
시스템 2가 바쁠 때는 시스템 1의 영향력이 커지는데, 시스템 1은 단것을 좋아한다. - P69
자기통제에는 집중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 다르게 표현하면, 사고와 행동 통제는 시스템 2가 수행하는 작업 중 하나다. - P70
반면에, 포도당을 넣은 음료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았다. 뇌에서 당 수치를 회복해 업무의 질 저하를 막은 것이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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