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를 지배해온 수월성 사고는 이제 존엄성 사고로 바뀌어야 합니다. - P151

여기에 따르면 동물들이 원래 밤에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게 아니었다고 합니다. 인간이 낮에 돌아다니니까 인간을 피해 할 수 없이 밤에 돌아다닌다는 거죠. - P27

그런 점에서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차별과, 배타성은 경계해야 합니다. - P163

그러니까 인간을 가장 안전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심리적 안전장치, 그 브레이크가 만족인데요. 너무 쉽게 만족하는 것도 문제겠지만 지금 현대사회의 선진국 대부분이 만족감이 너무 발달하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한국도 그렇고요. - P174

비교만큼 나의 행복을 취약하게 만드는 게 없습니다. - P180

다시 말해, 다른 나라보다 무엇을 더 잘했다, 더 못했다 하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만이 가진 힘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 P194

조금 더 넓게 보자면 나 스스로 하는 감탄의 결정판이 있죠. 바로 ‘보람‘이라고 하는 겁니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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