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명사들은 언제나 누가 상위개념이고 하위개념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 P127
이 책을 읽고 주위를 둘러보니 과연 어둠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P156
보는 것과 의식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 P156
사실 공기도 미묘한 색을 갖는다. - P157
이제 우리는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 - P175
길이의 표준인 ‘미터‘는 사실 인간이 임의로 정한 것이란 사실을 예술적으로 바꾼 것이다. - P187
가치는 인간이 임의로 부여하는 것이다. - P191
"같은 장소에 다시 찾아왔지만,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가는 방법은 알지 못했다." - P201
악보인 정간보를 보면 소리가 지속되는 ‘시간‘ 역시 사각형의 면적으로 표기한다. - P208
낯선 언어는 서로 다른 것들 간의 뜻밖의 연결을 만들어낸다. - P213
여기서 어려운 것은 바라보는 방식에 존재하는 편견을 없애는 것이다. - P222
대상에 들러붙은 이름을 벗겨 보는 데에는, 모국어나 익숙한 영어 아닌 다른 외국어가 도움이 된다. - P242
이름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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