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의식적인 생각은 생명 유지의 필요조건이 아니다. - P20

의식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생존에 절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일상의 경험들을 하기 위한 필요조건도 아니다. - P20

사실 일상의 수많은 선택과 행동은 의식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이루어진다. - P21

우리는 자신에게도 ‘이방인‘같은 낯선 존재라고 했다.(Wilson,2002) - P23

이성적으로 통제된 행위가 본능적 욕구보다 무조건 좋고 바람직한 것인가? - P24

이성적 통제가 항상 생존에 도움이 되었다면, 극도의 위험에 놓인 인간은 더욱 합리적으로 행동하도록 진화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 P25

생존 위협이 커질수록 인간도 본능적인 모습으로 회귀한다. - P27

인간은 이성적 사고 대 동물적 본능, 무엇이 진짜 모습일까? 인간은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이성의 역할을 상당히 과대평가하고 있다. - P28

과거 우리에게 긴요했던 생존 장치가 이제 약보다 병이 된 것은 우리 뇌가 문명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 P36

이성적 판단은 동물적으로 내려진 결정 앞에 힘을 쓰지 못한다. - P40

행복은 누군가에 의해 경험되어야만 성립되는 현상이고, 그 누군가는 인간이다. - P42

사살이 아닌 생각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과학의 매력이고 역할이다. - P47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적인 사실을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 P47

"단지 예술가의 작품만을 아는 걸로는 부족하다. 그가 언제, 왜, 어떤 이유로 그 작품을 남겼는지 이해해야 한다." (Copy change용) - P58

보다 진화론적인 해석은 피카소라는 한 생명체가 그의 본질적인 목적을 위해 창의력이라는 도구를 사용했다고 보는 것이다. - P59

인간도 쾌감을 얻기 위해 생존에 필요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 - P69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상황에서 행복을 느껴야만 했던 것이다. - P71

행복의 핵심은 부정적 정서에 비해 긍정적 정서 경험을 일상에서 더 자주 느끼는 것이다. - P76

불쾌의 감정은 해로운 것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빨간 신호등‘이다. - P77

행복한 사람은 쉽게 말해 이 쾌감 신호가 자주 울리는 뇌를 가진 자다.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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