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있는 곳이 다르면 세상사를 보는 관점도 달라지는 법. p.200
그 철학자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큰소리로 말하지 않고 오래된 양복에 가려진 기품을 알아볼 책임을 온전히 여행자에게 맡겨두고 있었다. p.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