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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 세계 지도를 바꾼 바다의 신화 ㅣ 아이세움 역사 인물 3
로빈 S. 독 지음, 장석봉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부분은 책의 전면을 펼치고 나면 늘 자리를 차지하는 머리말이 아니라, 소설을 읽는 듯 시작하는 책의 내용이라는 점이다. 저자의 생각이나 인물이나 시대상황 등을 간단히나마 알 수있지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그렇지않음을 알고나서는 오히려 다음에 나올 내용들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콜럼버스를 위대한 탐험가로 기억하고 싶지는않다. 그만큼 이 책이 어쩌면 진실성을 잘 보여주었다고 해석을 해도 될 지~ . 인간의 탐욕과 허영과 이기심이 보이기도 하고,그에 따른 정복의 모습이 잘 보여지기도 했다. 물론 프랑스의 대문호가[ 콜럼버스가 위대한 것은 목적지에 이르렀기 때문이 아니라, 목적지에 가기위해 닻을 올렸다는 사실이다]~라는 말처럼 콜럼버스의 위대한 공헌은 그의 용기와 시 신념이기도하다. 또한 네차례의 항해를 통해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문물을 서로 전래시켰다는 점이기도할 것이다.많은 장단점이 있기도 하겠지만 콜럼버스의 통찰력과 용기를 배우되 새로운 시각으로 콜럼버스를 바라보게한 책이기도 하여 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