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 하나 된 미국을 꿈꾼 위대한 대통령 아이세움 역사 인물 8
브렌다 하우겐 지음, 이민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위인전을 전집으로 갖고있던 나의 경험이나 아이들의 경험에 비추어보면,참이나 읽기 싫었던 것 같다. 두터운  양장본이나 깨알같은 글씨, 지루한 내용이 잠자기 좋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초등3학년이 되는 딸에게 위인을 한두권씩 건네면서는 보람을 느낀다. 전집의 장식성보다는 책 한 권이 주는 효과가 훨씬 긍정적이었던 것 같다.

아이가 위인에는 큰 관심을 갖지않아 처음에는 만화를 권유하고 점차 단계적으로 권유하는 책이 아이세움의 역사인물 시리즈인데,부담없는 내용과 활자,이해도가 저학년용으로 손색없이 좋았고 그렇다고 너무 쉬워 빠지는 내용이 있지도 않았다. 결과적인 부분에 차우치거나 극히 작은 일부를 위인으로 내세우는 인물시리즈가 아니라, 아이로 하여금 인생을 보게하고 생각하게하는 친근한 위인전을 아이의 책꽂이에 채워주는 듯하여 엄마로서 보람된 마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