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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무꾼과 선녀, 설화로 읽는 심리학 - 사랑과 소유의 경계에서
고종숙 / 다움BOOK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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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수더분하다, 어른스럽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로 순하다'라는 말을 무수히 들으며 자랐다. 선천적인 기질이 무던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때로는 나도 가지고 싶은 물건이 있었고, 동생이 엄마를 졸라서 갔던 피아노학원에서 동생 대신 띵똥띵똥 건반을 만지며 신기해했다. 동생은 금방 피아노를 질려하고 다니기 싫다고 말했고, 원장님은 엄마에게 나에게 피아노를 배우도록 권했다. 엄마가 물었으나, 집안 사정을 훤히 알았던 나는 '아니'라고 말했다. 그때마다 돌아오는 피드백은 '착한 아이, 순한 아이'라는 평가였고, 무엇 하나 특출날 것 없는 나에게 그말은 대단한 칭찬이었다. 이런 일들이 자라면서 반복되었고, 가능한 일앞에서도 멈추어섰던 날이 많았다.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한 후에야 발을 내디디는 경험을 하고 있다. 만약, 어릴때도 '피아노배우고 싶어요'라고 했었다면 어땠을까? 잠시 생각해본다. 조금더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부모나 어른들의 기대와 평가에 자신을 속박하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바람이 이 책에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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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망부석(望夫石)의 기다림 설화로 읽는 심리학 - 그대를 잃은 자리에서도 나의 삶은 계속된다
서영주 / 다움BOOK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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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많은 이별을 경험하며 산다. 어린 시절, 찐친이 전학가서 갑자기 헤어져 몇날을 쓸쓸했던 날이 있었다. 푸르던 시절, 영원의 사랑을 맹세했던 연인과의 준비없던 이별, 나를 사랑해주던 할머니와의 이별의 날이 있었다. 산사람은 산다는 너무나 현실이고도 슬픈 이야기에 또 눈물을 흘렸던 날도 있었다. 사랑하는 이와의 시간과 추억이 소중했던 만큼 충분히, 기꺼이 좋은 추억을 마음에 담고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하는 책이었다. 그리고, 지인들의 이별의 소식을 대할때 나의 자세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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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바리공주의 꺾이지 않는 삶의 노래, 설화로 읽는 심리학 - 버려진 아이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는 존재로
김옥연 / 다움BOOK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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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사는 우리는 늘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나를 저울질하는 것 같다. 바리공주는 왕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쓸모없는 존재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정작 위기에 처한 아버지를 구한 것은 바리공주였다. 바리공주는 '쓸모없는 존재'라는 주변의 평가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가치와 존재성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우리는 모두가 자신의 주인으로서,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며 아껴주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모두 그렇게 살기를 소망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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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완전정복 - 불안한 세상에서 안정된 관계를 만드는 심리학
노성현 외 지음 / 와일드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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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관계에서 지치고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해요. 이 책은 단순히 ‘이렇게 행동하세요‘라고 가르치는 게 아니라, 왜 내가 관계에서 힘들어지는지 그 마음의 뿌리부터 찬찬히 들여다봐요.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까지 삶 속 모든 관계를 폭넓게 다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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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 - 상담자와 내담자가 주고받은 심리 상담 에세이
임려원.시월 지음 / 크루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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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아봐주는 사람’을 읽으며 초보 상담자 시절이 떠올랐다. 책의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내담자 시월 작가를 보둠어주고 싶은 마음이 일었다. 이렇게 여리고 부모에게 사랑받고자 몸부림치는 어린 아이를 어찌 그리도 외면했는지, 시월의 부모에 대한 인간적인 미움이 들었다. 그러다 문득 떠올린 나의 모습. 아이들이 어릴 때 어떤 날에는 나도 시월의 부모처럼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내 옆에서 재잘대는 아이를 피곤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하고, 공감해주지 못했던 날이 생각나 새삼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마음아팠다.

처음에는 상담자의 역량을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펼쳤는데,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나의 모습을 더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초보상담자 시절을 지나, 중급 상담자가 된 지금, 나는 상담자를 찾아오는 내담자들에게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공감해주었나 되돌아보게 되었다. 처음 상담실에서 만난 내담자를 향해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오는 따스함을 전하겠다고 마음먹었던 그 순간을 다시금 떠올리게 된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 따스한 상담자로, 내담자의 자기통찰을 돕는 상담자로, 사람들을 향한 따스함을 다시금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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