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 여성 학자 박혜란의 세 아들 이야기, 개정판
박혜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2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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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ffany jeweller 2010-07-06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여성 학자 박혜란의 세 아들 이야기, 개정판

pandora jeweller 2010-07-06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학자 박혜란의 세 아들 이야기, 개정판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 여성 학자 박혜란의 세 아들 이야기, 개정판
박혜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지은이: 박혜란
임프린트: 웅진지식하우스 www.wjbooks.co.kr
발행처: (주)웅진씽크빅

구입: 알라딘 ww.aladin.co.kr, 8,820원
읽은날: 2007년 12월 18일(화)-2008년 1월 16일(수)

- 히뜰머뜰: [부사][북한어]마음이 내키지 아니하거나 싫증이 나서 이랬다저랬다 하며 몹시 투덜대는 모양. 
- 아전인수: 자기 논에 물 대기라는 뜻으로,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
- 유만부동: 정도에 넘침. 또는 분수에 맞지 아니함.
- 범재: 평범한 재주를 가진 사람.
- 시쳇말:  그 시대에 유행하는 말. 
- 침소봉대: 작은 일을 크게 불리어 떠벌림.
 - 사친회: 학교를 중심으로 하여 학부모와 교사로 이루어진 모임. 또는 그런 회의. 학교의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가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하여 만들었다. 6·25 전쟁 이후에 종래의 후원회를 고친 것인데, 5·16 군사 정변 이후에 기성회로 통합되었다. 
- 판공비: 공무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 또는 그런 명목으로 주는 돈.
-  포마이카: Formica. 가구 따위에 칠하는 합성수지 도료. 약품이나 열에 강하다. 상품명에서 나온 말이다.
- 방증: 사실을 직접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되지는 않지만, 주변의 상황을 밝힘으로써 간접적으로 증명에 도움을 주는 증거.
- 과람: 분수에 지나침.
- 어름: 구역과 구역의 경계점.
- 축도: 대상이나 그림을 일정한 비율로 줄여서 원형보다 작게 그림. 또는 그런 그림. ≒줄인그림

가슴에 와닿은 문구: 아이들을 키우면서 나는 아이들이 크는 만큼 나 자신도 함께 커 가는 것을 느낀다.

난 책을 곱씹어보며 늦게늦게 읽는 편인데, 아기키우면서 그나마 짬나는 시간마다 이 책을 열었다. 책자을 열면 재밌어 단숨에 읽어내려가기도 했다.
이 책을 접합게 행운이다. 하마터면 내가 또 찬미를 억지로 발레, 수영, 피아노를 시켜 내 꼴이 될 뻔 했다. 물론 피아노는 내가 가르치려 했지만, 그래도 아이가 자신이 바랄 때까지 억지로 시키진 말아야 겠단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하지만, 억지로 시키진 않지만 부모가 책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던지, 책을 친근하게 접하게 끔 구비해준다던지, 아님 도서관을 데리고 다니거나, 또한 많은 경험을 접하게 해준다던지 하는 기회의 장은 마련해 줘야 겠단 생각이 든다.
또한 내 삶을 열심히 사는 모습 자체가 아이에게 교육적으로 다가온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에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게되면 직장을 가지고 싶고, 내가 하고 픈 일이 진정 무엇일까 라는 생각도 곰곰히 하게 되었다. 그리고 친정엄마가 아직까지 자기 일은 가지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멋지게 다가왔다. 나 또한 그런 엄마가 되리라 다짐해본다.
그리고, 아이에게 질문을 던지기 보다 아이가 먼저 다가와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그리고 아이가 지쳐보일 때는 질문을 피하고 꼭 감싸 안아줄 수 있는 따뜻한 엄마가 되야 겠다 생각도 해보고, 남편에게도 따뜻한 아내가 되어 평화로운 가정속에서 아이를 자라게 해야 겠다란 생각도 해본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와 교육관이 같아 반가웠고, 내 교육관이 더욱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된 계기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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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s of london 2010-07-06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내 교육관이 더욱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된 계기도 되었다.

ed hardy swimwea 2010-07-06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자리매김하게 된 계기도 되었다.
 
자연주의 한의학 - 건강한 임신과 육아를 위한
김소형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한의사 김소형의 평생건강프로그램
건강한 임신과 육아를 위한 자연주의 한의학

지은이: 김소형
펴낸곳: 랜덤하우스 코리아(주) www.randombooks.co.kr

읽은날: 2007년 3월 23일(금) ~ 3월 30일(토)

임신후부터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다른 책들을 접하느라 손대지 못하고 있다가 출산도 임박하고, 출산후엔 책을 접할 시간이 날지몰라 이 책을 읽고나서 출산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 접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남편도 알아두면 좋겠다는, 그래서 남편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용이 나오면 그때그때 알려주며 읽어나갔다.
경험이 없는 생초보 예비엄마이기에 이 책을 통해 여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같은 여성이 쓴 책이어서 그런지 임산부, 엄마 더 나아가 여성의 입장을 배려해 써나간 점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러나, 이 책이 임산과 육아에 대한 내용으로만 집약적으로 나와있는 줄 알았는데, 여성으로서의 알아야 할 총체적인 건강과 한의학 관련 정보로 구성되어 있었고 꼭 한번쯤은 지은이가 운영하는 한의원에 가 진료를 받으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그부분은 필자의 마음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에 살짝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다.
이 책 말고도 임신과 육아에 대한 더 많은 책을 접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알아야 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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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ora charm br 2010-07-06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책 말고도 임신과 육아에 대한 더 많은 책을 접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알아야 겠단 생각이 든다.

cheap pandora ch 2010-07-06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말고도 임신과 육아에 대한 더 많은 책을 접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알아야 겠단 생각이 든다.
 
Smile Again - 나를 미소 짓게 하는 순간들 99
김경환 외 지음 / 좋은생각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Smile Again : 나를 미소 짓게 하는 순간들 99

지은이: 김경환 외
펴낸곳: 좋은생각사람들 www.positive.co.kr
펴낸이: 정용철

읽은날: 2007년 2월 9일(금)~10일(토)

친정에서 뭐 쉽게 읽을만한 책이 없을까하고 동생 책장을 둘러보다가 꺼내든 책. 책을 열어보니 동생이 선물받은 책이었다.
남편의 퇴근을 기다리며 펼쳐든 책. 그리고 다시 이른 새벽에 잠이 깨 다 접한 책.
사진 느낌이 좋아 그걸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태교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았다. 사진과 그에 대한 글을 접하며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또한 책 표지 아이디어도 좋고, 구성편집도 훌륭하다!
또한 언제나 그렇듯 이렇게 간접적으로 자연풍경을 접하며 색의 조화에 대해 하느님께 경외하는 마음이 절로 생겨난다. 하느님만한 예술가가 또 있을까!
선물하기 좋은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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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ora bracelet 2010-07-06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절로 생겨난다. 하느님만한 예술가가 또 있을까!

authentic pandor 2010-07-06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하느님만한 예술가가 또 있을까!
 
천년의 기도
Yiyun Li 지음, 송경아 옮김 / 베리타스북스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먼저, 여성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페이지 곳곳의 디자인이 마음에 다가왔다.

10개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지만, 맥은 하나의 소설처럼 일맥상통하다는 것을 느꼈다.

책의 중반부분에선 무겁게만 다가오는 이 책을 계속 붙잡고 싶지 않았고 그러기에 빨리 헤치우고 싶었지만, 후반 들어가서 이 책을 계속 접해나가면부턴 어느새 작가가 들려주는 강물 흘러가듯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짧은 에피소드들이 시간이 갈수록 깊이있게 다가오기 시작하였다. 한 나라를 뛰어넘어 보편적인 감정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며, 그때서야 이 책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어렵고 힘든 삶에서조차 그들이 희망을 잃지않는 모습에서 작가의 의도 또한 느낄 수 있었다.

- 와닿은 구절: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슬프지만 가장 희망찬 일, 한번 시작하면 결코 끝나지 않은 사랑에 빠지는 일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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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ora on sale 2010-07-23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후반 들어가서 이 책을 계속 접해나가면부턴 어느새 작가가 들려주는 강물 흘러가듯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고, 짧은 에피소드들이 시간이 갈수록 깊이있게 다가오기 시작하였다. 한 나라를 뛰어넘어 보편적인 감정으로 공감대가 형성되며, 그때서야 이 책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