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고도원 엮음, 김선희 그림 / 나무생각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접하면서 먼저 한국적인 이미지의 삽화가 눈에 들어왔는데, 삽화의 여백이 여운과 맞아떨어지면서 그 느낌이 좋아 살며시 책장을 덮곤 조금이나마 더 그 여운을 느끼려 한 적도 있었다. 읽었다고 해서 책장을 바로 넘기는 것이 아닌, 가슴 깊게 스며오는 느낌을 더 느끼고 싶어서 사색에 잠기게 된다. 차분한 느낌으로 책을 대하게 되고, 그 느낌으로 책장을 넘기게 되는데 넘길 때 책장 뒷면에 빛이 비춰질 때면 삽화는 더욱 더 빛이나 아름답게 다가왔다. 게다가 삽화의 느낌과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지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었다! 그리고, 이 책을 접하다보면 부모님께 못 다한 효에 대한 회한과 지금이라도 결코 늦지 않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아니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해주는데, 이를 통해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우리 자식들이 해드릴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표현이 많이 느껴짐을 알 수 있다. 마음 깊이 울려 퍼지는 감동과 함께...... 그러다 보면 어느새 부모님의 따뜻한 음성을 들으실 수 있게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 봤을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매일 회원들과 아침을 열고 있는 고도원씨가 이 책의 저자인데, 이 책을 접하며 따뜻한 그의 마음들이 전해지며 그가 보내주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메일을 보지도 않고 삭제한 일들이 왠지 모를 미안함으루 다가왔다. 이제부터는 그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느껴지기에 하루하루 받는 그 메일이 소중하게 다가올 것이다.
그리고, 능력이 된다면 부모님을 위해 조금씩 노후연금을 들어드리고 싶어진다. 나중에 경제적 능력이 없으실 때 살며시 드리고 싶은데, 지금 같아선 돈보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며, 나에대한 걱정을 덜어드리고 잘 산다고 기쁨을 드리는게 더한 효도같다. 물질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정신적으로 효를 할 시기라 생각든다. 어찌보면 부모님의 간절한 기도덕에 하루하루 잘 살아가고 있는 우리이기에, 부모님께는 그저 우리가 그들 곁에 있는 것 하나만으로 큰 힘이 될 수도 있으니깐.

http://myhome.naver.com/southcorea/subdirectory-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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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hardy shoes 2010-07-23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우리 자식들이 해드릴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표현이 많이 느껴짐을 알 수 있다. 마음 깊이 울려 퍼지는 감동과 함께...... 그러다 보면 어느새 부모님의 따뜻한 음성을 들으실 수 있게된다.

pandora bracelet 2010-07-23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제부터는 그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느껴지기에 하루하루 받는 그 메일이 소중하게 다가올 것이다.

buy moncler vest 2010-07-23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니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해주는데, 이를 통해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우리 자식들이 해드릴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표현이 많이 느껴짐을 알 수 있다. 마음 깊이 울려 퍼지는 감동과 함께......

gucci 2010-07-26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니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해주는데, 이를 통해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우리 자식들이 해드릴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표현이 많이 느껴짐을 알 수 있다. 마음 깊이 울려 퍼지는 감동과 함께......

ed hardy schuhe 2010-07-26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니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해주는데, 이를 통해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우리 자식들이 해드릴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표현이 많이 느껴짐을 알 수 있다. 마음 깊이 울려 퍼지는 감동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