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무리하고, 올해 1월을 시작하는 책으로 마음 따뜻한 신하영작가님의 에세이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나의 마움속에는 몇 개의 방이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우울한 방, 비밀의 방, 행복한 방, 어둠의 방 등 나 또한 내가 살아가는 나의 인생을 잘 살아보기 위해서 분류를 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건 공감이였다. 나 또한 그렇게 살고있지만 나만 버텨온 시간이 아니라는걸📍P.24마음을 비우니 그제야 채워지는 느낌이 든다. 비울수록 채워진다는 느낌이 이런 것이구나. 앙상한 가지만 무성했던 마음이 비로소 숲이 된 기분이다. 📍P.79제때 우는 사람이 제일 평온하다. 나도 울고 싶을 때 편히 우는 어른이 되고 싶다. 아닌 건 아니라며 소리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요동치는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마음에 쓰레기를 더는 방치하고 싶지 않다.📍P.102지난 실수에 자꾸 한숨이 나올 때가 있지만 나는 할 수 있는 모든걸 다했다. 아마 당신도 마찬가지일 테다. 그런 스스로 선을 그을 필요도 다른 사람이 그은 선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 저도 살면서 정신적으로 힘들때 뭔가 몸도 마음도 지친다고 느낄 때 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어쩌지 걱정을 한 적이 있는데 이책을 읽고 증후군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도 몰랐지만,제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할만큼 정신적인 건강이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부담스러운 해석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지만 단어도 생소한데 짧은 글 형식이라서 읽기 편하고, 저는 필사를 자주 하는데 필사하기 좋은책 인것 같습니다.
💡 앞부분은 오히려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감정으로 책을 읽었는데 중간쯤 책을 읽으면서 솔직하면서 용기있는 작가님의 삶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였어요. 나만의 인생가치관이 있지만 살면서 권태기가 오는 순간들이 많은데 그러면서 스스로가 단단해지는 시간들이 잇는 것 같아요. 작가님을 보면서 저도 나중에 이런 순간들을 기록하는 책을 쓰고 싶어져요📍P.51나의 겨울은 그리도 주황이다. 새하얀 겨울도, 빨강과 초록이 함께 반짝이는 겨울도 아닌, 샛노란 따스함이 묻어나오는 그럼 주황색. 수많은 색을 걸치던 세가지 계절울 지나 계절도 휴식기를 지니듯 다가오는 이 겨울이 오히려 더욱 주황으로 칠해지는 까닭은 단 하나, 귤 때뮨이겠지. 나의 겨울엔 그리도 귤향이 난다📍P.65지옥 같은 일이야 과거로. 또 과거로 보내 0으로 만들어 버리면 되는 것이다. 나는 또다시 새로운 현재를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P.122사는게 참 녹록지가 않다. 나의 힘든 일이 ‘나’를 떠나면 그냥 평범하고 흔한 세상 사람들의 모습이라 그게 더 힘들다. 나는 죽을 것만 같은데 말이야
💡 성공을 위해서 피하고만 싶은 실패의 순간이 나에게 성공으로 가는 길이란걸 알면서도 실패의 순간은 생각하기 싫다. 도움이 되는 실패는 성공적인 결과 뒤에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싫다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긍정적으로 바꾸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실패로 만든다고 생각한다. 결국 모든 선택과 후회는 나 자신이란걸 책에서 알려준다. 미래의 나에게 도전과 용기로 실패라는 두려움을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독서했습니다.📍P.182그릿을 키워라. 성공에는 근성이 필요하다. 또는 그릿으로 불리는 성품이 필요하다.📍P.176어떤 일이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하는 것이다. 매일 저녁 일과에 변화를 준다고 생각해 보자.📍P.101생각해보라. 실수를 한다고 죽지는 않는다. 오히려 실패를 피하려는 삶이 당신을 구속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