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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상상가 아인슈타인 ㅣ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세계 위인 3
안선모 지음, 문구선 그림 / 다락원 / 2018년 2월
평점 :
안녕하세요? 6세 4세 남매와 책육아를 실천하려 노력하는 프치카입니다.
오늘은 <다락원>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교과서 속 세계위인 으로
특별한 사상가 <아인슈타인>을 소개해드리려하는데요.
<<아인슈타인!! = 상대성 이론>>
생각만해도 어려운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은 뭔가 평범한 사람과는 다를 것 같은 느낌~
그의 어린시절은 아주 범상했을 것 같은데....
과연.... 특별한 사상가 아인슈타인의 어린이절은 어땠을지....
같이.... 여행을 떠나 볼까요?????
태어날 때 부터 비범했을 것 같은 아인슈타인의 어린시절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아인슈타인은 돌이 지날무렵에 겨우 일어서는가 하면...
3살이 되도록 말을 하지않아 부모님은 늘 걱정이었다고 하네요...
아버지는 걱정하는 마음을 표현하지않고 아인슈타인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었답니다.
아인슈타인은 책을 읽으며 호기심이 생기고, 호기심을 질문하며 생각하는 습관이 어릴때부터 형성된거 같아요.
어느날, 아버지에게 나침반을 선물받은 아인슈타인은 아버지께 무엇인지 물으며 나침반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요...
나침반의 바늘은 무엇때문에 움직이는 것인지 호기심을 가지고
나침반의 바늘을 움직이는 보이지않는 힘에 대해 궁금해했어요.
하나의 사물을 단순히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것이 움직이는 원리와 움직이게 하는 힘에 대해 궁금해하고
그것이 무엇일까 알고자하는 호기심..... 이 훗날 아인슈타인이 있게 하는 발판이 된거겠죠???
6살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운 아인슈타인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집중력이 생겼고,
바이올린을 연주할땐 무척 행복해했다고 하네요...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를 읽으며...
'슬플때, 괴로울 때 나를 위로해 주고 기쁠 때는 함께 기뻐해 주는 친구'가 있다면... 정말 좋겠다.....
아직 6살인 에이든에게 악기를 가르쳐주기에는 조금 이르다고 생각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놀며 재밌게 배울 수 있다면... 지금부터 가르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에이든의 의사를 물어보고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보기로 했답니다...ㅎㅎㅎ
유대인이었지만,,, 종교는 본인이 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부모님의 생각으로 일반학교에 들어간 아인슈타인은
선생님의 말씀에 무조건 복종해야하는 군대같은 학교 생활에 점점 흥미를 잃어갔어요.
그러다... 13세가 되어 기하학을 배우며 궁금한 것이 많아진 아인슈타인은
선생님께 끊임없이 질문을 했고,, 선생님은 아인슈타인의 질문을 귀찮아했어요...ㅜㅜ
아버지의 사업으로 인해 가족들은 이탈리아로 떠나고... 홀로 기숙사 생활을 해야했던 아인슈타인은
가족들이 그리워 밤마다 눈물을 흘리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학교 공부보다 책읽는것을 더 좋아하고 책읽기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인슈타인은
책을 읽다가 들켜 혼날 때가 많았어요.
군대에 가기 싫어하는 아인슈타인엥게 친구들은 총이 무서워 책속으로 숨는거라며 손가락질을 했고
밤이 되면...
"터무니없는 상상가" "멍청이" "책벌레" ..... 등등 한마디씩 하는 친구들과.
아인슈타인이 마음에 들지않은 선생님은 싸늘한 시선으로 아인슈타인을 바라보는 악몽에 밤새 시달렸어요.
아인슈타인이 악몽을 꾸는 장면에서 악몽을 꿔본 경험을 이야기하는 에이든.....
친구들과 마찰이 심했던 날이나... 많이 속상한 일이 있던 날은 에이든도 자며 악몽을 꾸곤 했었는데요...
에이든도 그때의 생각이 떠오르는지... 어떨때... 어떤 꿈을 꿨었는지 기분이 어땠었는지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수학을 좋아하고 재능을 보였던 아인슈타인은 대학에 들어가 물리학을 알게되며 점점 물리학에 빠져들게되었는데요...
이때도 역시나 상상하기를 좋아하던 아인슈타인은 군금한 것이 있으면 눈을 감고 생각을 시작했어요.
어릴때 삼촌에게 들은 뉴턴의 법칙으로는 모든 운동을 설명할 수 없음을 깨닫고...
물리학 연구를 하던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원리'라는 법칙을 발견하고...
특별한 사상가 아인슈타인은 192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답니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으며 소감을 말하는 아인슈타인.....
나는 똑똑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더 오래 연구할 뿐입니다.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를 들은 에이든도 아인슈타인처럼 눈을 감고....
'빛은 참 빠르다. 나는 빛을 따라간다.
하지만 빛이 너무 빨라 따라잡을 수가 없다.
속도를 높인다. 빛과의 거리가 점점 좁혀진다.
드디어 나와 빛의 속도가 같아졌다. 내가 빛을 타고 날아가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그때 주변은 어떻게 보일까?????'
라는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진지하게 상상을 해보는 에이든이에요...^^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세계위인은
6살 에이든이 읽기에도 비교적 많이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전개하여 부담스럽지 않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어요.
어른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사람에게 설명하라하면 말문이 막힐 법한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를
동화처럼 풀어낸 위인의 어린시절 모습과 그들의 이론들을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아이가 능동적으로 이야기에 호기심을 갖고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는거 같아요.
음악을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하고 책을 좋아했던 아인슈타인....
눈을 감고 상상하기를 즐기며 궁금한 것은 해결 될때까지 오래 생각하는 멋진 습관을 본받고 싶다는 에이든...
에이든의 상상 속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