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이웃, 동창 사이
도혜 지음 / 동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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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소재를 좋아해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사내 연애를 하던 하영은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힘들어하는 순간 옆집으로 이사온 고등학교 동창 재현과 재회합니다.
똥차 가고 벤츠 오는 전형적인 스토리지만 남주인 재현이 참 멋졌어요. 학창시절부터 하영을 좋아했던 마음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던 순수함과 다정함이 돋보이는 캐릭터였습니다.
중간에 연정이 끼어들어 눈쌀이 좀 찌뿌려졌지만, 재현이 하영의 마음을 잘 이해해줘서 현명하게 대처했어요.
이 작품은 하영보다는 재현의 매력이 많이 돋보이는 작품이네요.
재현과 연애할 때는 적극적이었던 하영이 막상 갈등 요소가 발생했을 때는 무조건 재현의 탓으로만 돌리고 토라지는 부분은 좀 아쉬웠어요.
아마도 재현이 하영이를 사랑하니 사랑싸움도 금방 끝난것 같아요.
연휴동안 가볍게 기분전환하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작가님 다음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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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좋아합니다
서혜은 / 피플앤스토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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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서혜은님표 사내 연애물 잘 읽었습니다.
남주인 지한이 내 여자인 나연 한정 다정한 남자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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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좋아합니다
서혜은 / 피플앤스토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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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은 님 작품은 내용이나 인물 관계도가 복잡하지 않아서 가볍게 읽기 좋아요.

같은 팀의 후배인 민수에게 관심 있던 나연은 그가 여자친구가 있을 거라는 얘기에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홀로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하지만, 그 고백에 대한 답은 지한이 하게 되죠.

지한에게 진실을 얘기할 타이밍을 놓치고 우연과 오해로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하죠.

늘 무뚝뚝하고 차가운 이미지였던 지한이지만, 나연을 대하는 남자친구로서의 모습은 충분히 다정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나연이 감기로 아팠을 때 먼 거리에 있던 죽집에 들러서 종류별로 사준다거나, 회식 끝나고 데려다주려고 일부러 술도 마시지 않고 기다려준 모습은 나연이 충분히 설렐 수 있는 모습이었어요.

나연은 어느새 지한의 미소에 봄바람처럼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하죠.

그러다 지한이 민수의 고백을 가로챘다는 걸 알게 되고, 갈등 상황이 생기지만 오히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됩니다.

그 후로 두 사람은 예쁜 사랑을 이어가며, 결혼까지 약속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외전에는 지한이 나연을 어떤 계기로 마음에 담게 되었는지 보여주는데, 역시 나연의 알찬 내면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네요.

사랑한다는 말보다 "좋아합니다"라는 고백이 지한에게 참 잘 어울리는 표현이었던 것 같아요.

작가님은 특히 오피스 물을 잘 쓰셔서 이번에도 아묻따 선택했는데 잘 읽혔습니다.

재벌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사내에서는 신팀장님 같은 분은 실제 찾아보기는 힘들것 같아요.ㅎ

주부라서 이번 명절에는 시간이 날 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해야겠다 싶어서 구입했는데 책장이 잘 넘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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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여우야 뭐하니
아리엔 / 쁘띠벨벳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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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분량이지만 재밌게 잘 읽었어요.
호랑이도 사랑하는 여우 앞에서는 그냥 순한 양이 되네요.
에필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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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여우야 뭐하니
아리엔 / 쁘띠벨벳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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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소개글을 보고 가볍게 읽기 좋을 듯해서 부담없이 구입했어요.
여우인 여랑과 호랑이인 호선의 알콩달콩 사랑 얘기에요.
여랑을 오랜 시간 바라봐 온 호선의 진심이 결국 통했네요.
여랑의 캐릭터가 밝고 당당해서 더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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