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런거지. . .커트보니것의 블랙 코미디식 소설은 아무래도 내 취향은 아닌 걸로. . . . .드레스덴 폭격을 겪고 살아남은 전쟁의 기억을 가진 빌리란 이는 정신적인 고통때문인지 시공간을 초월하면서 현실과 상상을 멋대로 다니며 주무른다.나는 어느 장단에 춤을 추어야 할지 모르겠다.들여다보는 시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혼란스럽다.이런게 그 유명한 커트 보니것 스타일인가.너무 집중하며 읽으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이럴 땐 아~~하고 쉽게 이해하며 넘어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