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초인 수업 - 당신 안의 초인을 깨워줄 차라투스트라의 질문들
강용수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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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철학 수업』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기 위한
해설서이자 안내서처럼 느껴졌다.

초인, 신의 죽음, 영원회귀, 힘에의 의지, 운명애….
『차라투스트라』를 읽으며 어렵게 느꼈던 개념들을 풀어 연결해준다.

“아, 차라투스트라가 결국 이런 말을 하고 싶었던 거구나.”

나는 니체가 좋다.

뜬구름을 잡지 않아서 좋고,
운보다 인간 자신을 더 믿어서 좋다.

밑바닥까지 내려가 본연의 나를 보라고 한다.
나의 약점도, 단점도, 감추고 싶은 그림자도 똑바로 마주하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본 인간에게는 다시 치고 올라갈 힘이 있다고 믿는다.

인생의 가장 밝은 순간,
나의 그림자가 가장 선명해 질 때
오히려 선명해진 그림자를 바라보라고 한다.
마주해야 극복할 수 있으니까.

낙타처럼 묵묵하게 견딜 끈기,
사자처럼 부당함 앞에서 포효할 용기,
그리고 어린아이처럼 지나간 것에 노여워하지 않고 다시 즐길 수 있는 힘.

내가 좋아하는 니체의 ‘초인’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밑바닥까지 치닿고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러니 인생의 밑바닥으로 처박히더라도 괜찮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라면 미적지근하게 살지는 말고
할 때는 여한 없이 해보고,
넘어지면 내가 어디에서 넘어졌는지 보고 다시 일어서자.

[p.343 그럴 바에야 한번 높이 뛰어오르고 싶지 않은가?
광대처럼 춤이라도 추어야 하지 않은가?
니체는 말한다. 오래 살려고 하지 말고 위험하게 살라고•••.]

나는 내 단점을 마주할 용기가 있고, 툭 하고 잘 일어난다.
그것을 넘어설 인간의 힘, 나의 힘도 믿는다.

그래서 나는 니체가 좋다.
내 안에 아직 남아 있는, 미치게 날뛸 힘을 깨워주는 것 같아서.

💛

@dasanbooks
덕분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다시 읽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계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가독성도 너무 좋고. 다시한번 니체에 몰입하고 빠져들어 『도덕의 계보』 이어봅니다. 좋은책 감사합니다.

#니체 #니체초인수업 #다산북스 #강용수 #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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