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이후의 한국경제 - 글로벌 금융위기와 MB노믹스를 넘어 새사연 신서 4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지음 / 시대의창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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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시작되면서
첫 월요일 바람이 차고 아침에 꽤나 쌀쌀했지만...

이미 봄이 다가오는 큰 흐름은 어찌하지 못할 것 같은
바람이 불어온다.

봄은 희망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주제독서 "경제" 네번째 책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독특한 이름을 가진 꿈이 넘치는 맹랑한 이름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지향한다는 순수 민간 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나 LG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종종 봐왔는데.
보고서의 질이나 인용된 그래프의 수준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최근의 자료(2008년 3.4분기)에 대한 방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진단. 미래에 대한 전망과 대책까지...

경제관련 서적을 읽기 시작하면서
첫번째로 읽었다면 읽어내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네번째여서 정말 다행이다.
타이밍도 적절하고...

보고서들의 묶음이라고 해야할텐데
현재의 한국 경제의 동향에 대해서
방대한 사실과 자료를 통환 이해가 가능하게 되어있다.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처럼
"격물치지"를 할려고 한다면,

이처럼
방대한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이해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방법을 찾고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의학에서
최첨단 진단장비를 갖추고자 하는 것도 같은 이유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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