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장하준 지음, 이순희 옮김 / 부키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마리아인들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들었다.
기독교신자도 아니고, 성경에 대한 깊이가 있었던 것도 아니라서...

이 책이 출반된게
2007년 10월 이니까 13개월이나 지나서야 읽은 셈이다.

부끄럽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읽게 되어 다행이다.

여러번 곱씹어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주제독을 하기로 마음먹고
읽기 시작한게 88만원세대 ->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다.
역시 잘 읽히지는 않지만서도 잘한 선택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특정 국가가 정해진 걸까?

지금 최대의 나쁜 사마리아국가인 미국도
과거에는 나쁜 사마리아국가들에게 핍박받는 후진국중의 하나였고.,,

이제 한국도
나쁜 사마리아인들 행세를 제법 하고 있으니..

내가 가지는 의문이란건 간단하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근본이라는 것은

그 욕망!!!
나만 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는
더럽고 이기적이고 추악한 욕망. 욕심.

나의 행복을 위해서는
다른 놈들은 죽어도 힘들어도 굶주려도 좋다.
그리고, 마땅히 그래야만 한다라고 여기는
탐욕스러운 마음이 아닐까?

어떻게 하면,
그 탐욕을 제어할 수 있는 큰 인간이 될까?

타인의 불행위에 자신의 행복을 세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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