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
마릴리 애덤스 지음, 정명진 옮김 / 김영사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절친한 친구 山으로부터
생일선물로 받은 책이다.

직장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면서 건냈다.

질문의 기술이라...

질문에도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책을 읽고 있으면서 책꽂이에 꽂아둔 책을 살펴보니 기술에 관련된 책들이 제법 된다.

잡답의 기술, 사람을 얻는 기술, 연애의 기술 ...

질문에는 크게 학습자의 질문과 심판자의 질문이 있다고 한다. 결론은 우리는 늘상 심판자의 질문에 빠지고마는 유혹에 시달리지만, 학습자의 질문을 하게되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질문의 유형을 크게 두가지로 분류하고, 그 중에서 한가지 유형으로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 삶이이다라는 가르침보다 내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책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전개방식에 있어서이다.

나름 경영내지는 인간관계 서적인데, 이야기인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어디선가 만나본 형식이다. 바로 "경청"과 "배려"이다.

경청과 배려를 읽을 때 나름대로 독특하다 여겼었는데,
시기적으로 이 책이 더 먼저 출판되었으니 "경청"과 "배려"가 벤치마킹을 한 게 아닐까?

형식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나도 학습자의 질문을 따라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책의 내용중에
학습자의 길과 심판자의 길을 판단하는 길로서 제시된 것이
마음의 느낌 Good, Bad라는 것으로 보아
"시크릿"의 가르침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는 듯 하다.

진리는 어느정도 통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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